기내서 위스키 시음회 여는 LCC가 있다고?

권준호 2023. 8. 7.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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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이 다양한 주류를 즐기는 이용객들의 취향에 맞춰 기내 위스키 시음회를 실시했다.

에어부산은 지난 4일 부산에서 마카오로 향하는 BX381편 기내에서 신상 위스키인 '아일레이 미스트' 시음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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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승무원들이 지난 4일 부산~마카오 노선 항공기에서 승객들에게 ‘아일레이 미스트’를 제공하고 있다. 에어부산 제공
[파이낸셜뉴스] 에어부산이 다양한 주류를 즐기는 이용객들의 취향에 맞춰 기내 위스키 시음회를 실시했다.

에어부산은 지난 4일 부산에서 마카오로 향하는 BX381편 기내에서 신상 위스키인 ‘아일레이 미스트’ 시음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아일레이 미스트는 에어부산은 독점 계약을 맺고 업계 단독으로 기내 판매를 하는 제품이다.

에어부산은 이날 시음을 원하는 탑승객에게 시음 주류와 초콜릿을 제공했다. 현장에서 아일레이 미스트를 구매한 탑승객에게는 에어부산 모형항공기 등 추가 증정품도 제공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지난달 국내 항공사 최초로 선보인 방콕행 기내 시음회가 큰 관심을 끌어 더 많은 탑승객들에게 여행의 설렘을 선사하고자 추가 기획하게 됐다”며 “최근 더욱 세분화된 개인 주류 취향에 맞춰 보다 넓은 주류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해 기내 면세 위스키 종류를 적극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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