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빌보드200 1위, 비현실적으로 느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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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뉴진스(NewJeans·민지, 하니, 다니엘, 혜린, 혜인)가 빌보드200 1위 등극 소감을 밝혔다.
뉴진스는 빌보드가 지난 3일 발표한 최신차트에서 2번째 미니앨범 '겟 업'(Get Up)으로 메인 앨범 차트에 해당하는 빌보드200 정상에 올랐다.
뉴진스는 빌보드200 1위 등극 하루 뒤인 지난 4일 K팝 걸그룹 최초로 미국 음악 페스티벌 '롤라팔루자' 무대에 오른 소감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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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는 빌보드가 지난 3일 발표한 최신차트에서 2번째 미니앨범 ‘겟 업’(Get Up)으로 메인 앨범 차트에 해당하는 빌보드200 정상에 올랐다. 지난해 8월 데뷔한 이들이 빌보드200 1위를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대해 멤버 민지는 7일 소속사 어도어를 통해 “소식을 들었을 때 정말 놀랐다”며 “전 세계 ‘버니즈’(팬클럽명) 분들이 많은 응원과 사랑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앞으로 더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하니는 “빌보드200 1위 달성이 쉽지 않은 것을 알고 있다. 정말 많은 분의 시간과 노력이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고 했다. 혜인은 “정말 비현실적으로 느껴진다. 신기하고 감사한 마음이 크다”고 밝혔다.
다니엘은 “놀라움과 감사, 그리고 더 잘해야겠다는 복잡한 감정이 든다”고 했다. 해린은 “앞으로 새로운 음악으로 다양한 모습들을 보여 드리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뉴진스는 빌보드200 1위 등극 하루 뒤인 지난 4일 K팝 걸그룹 최초로 미국 음악 페스티벌 ‘롤라팔루자’ 무대에 오른 소감도 전했다.
민지는 “무대에 올라가기 직전까지 얼마나 많은 분이 왔을지 가늠할 수 없었는데 무대에 올라가는 순간 정말 많은 관중과 ‘빙키봉’(응원봉)을 보고 신났다”고 돌아봤다.
해린은 “공연장 분위기가 정말 뜨거웠다. 기분 좋은 떨림과 설렘을 느꼈고, 좋은 경험이 됐다”고 했다.
하니는 “진짜 꿈같았고 저희 노래를 다 같이 ‘떼창’하실 땐 소름이 돋았다”며 “무대하는 내내 에너지를 많이 받은 절대 잊을 수 없는 첫 페스티벌이었다”고 의미를 짚었다.
혜인은 “무대를 시작하기 전에는 많이 떨렸지만 무대를 시작한 순간에는 현장의 신나는 분위기에 집중했던 것 같다”면서 “우리의 음악을 듣고 함께 즐기시는 게 눈에 보여서 정말 좋았다”고 밝혔다.
다니엘은 “‘롤라팔루자’ 같은 큰 무대에 서는 것이 어릴 적부터 꿈이었는데 그 무대에 올라 너무 행복했다”며 “그때 느꼈던 감동, 감사, 행복, 흥분 등 모든 감정을 소중히 간직하고 평생 잊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김현식 (ssi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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