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 ‘APCTP 올해의 과학도서 저자강연’ 7회차 운영

재단법인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APCTP, 소장 방윤규)에서 개최하는 ‘APCTP 올해의 과학도서 저자강연’이 8월 10일 7회차를 맞이한다. 이 프로그램은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에서 선정한 2022년 올해의 과학도서 10권을 대상으로 도서의 저자나 역자 혹은 관련 전문가를 초빙해 올해 총 10회 강연[1]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7회차 강연은 8월 10일(목) 오후 7시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2] 2층 미디어월에서 도서 ‘판타 레이: 혁명과 낭만의 유체 과학사’에 대해 민태기 저자가 직접 진행한다. 강연에서는 과학, 역사, 미술, 경제 분야의 다양한 지식을 바탕으로 가장 근본적인 물리학이라 일컫는 유체역학[3] 및 과학의 역사에 관해 쉽게 풀어 전달할 예정이다. 강연 후 청중들과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며, 활발한 참여자에게는 강연 도서를 증정할 예정이다.

강연의 상세 일정, 장소 등의 내용은 크로스로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관련 문의는 국제협력팀으로 하면 된다.

저자강연 행사를 꾸준히 개최하고 있는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는 이번 강연과 관련해 유체역학의 역사와 함께 진화한 과학과 혁명을 살펴보며 현대 물리학의 탄생과 발전을 흥미롭게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강연자이자 도서 저자인 민태기 박사는 과학과 사람의 조화를 꿈꾸는 공학자로서 누리호 개발에 참여한 터보 엔진 전문가이기도 해 생생한 경험담을 바탕으로 과학적 사고 증진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는 정부의 과학기술진흥기금 및 복권기금의 지원을 받아 연구개발(R&D)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사업 성과물에 따른 과학 콘텐츠의 성과 확산 및 사회 환원을 수행하며 사회적 가치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1] ※ 1회차: 생명을 묻다(강연자 정우현 저자, 3월 9일), 2회차: 천 개의 뇌(강연자 이정원 Pebblous 부대표, 4월 13일), 3회차: 기후의 힘(강연자 서울대학교 지리학과 박정재 교수, 5월 11일), 4회차: 사라진 중성미자를 찾아서(강연자 서울시립대학교 물리학과 박인규 교수, 6월 8일), 5회차: 우리가 세상을 이해하길 멈출 때(강연자 노승영 역자, 7월 13일), 6회차: 자연은 어떻게 발명하는가(강연자 이대한 전문가, 7월 27일) ※ 7회차~10회차 도서 및 저자 : 판타 레이(저자 민태기, 7회차), 햇빛도 때로는 독이다(저자 박은정, 8회차), 퀀텀의 세계(저자 이순칠, 9회차), 코드브레이커(저자 윌터 아이작슨, 10회차) [2]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 : 포항시 남구 청암로 87 [3] 유체역학: 유체(액체와 기체)의 운동에 대해서 연구하는 학문

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 소개

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APCTP)는 국내 최초이자 한국의 유일한 국제이론물리연구소로 1996년 설립 이후 이론물리학 및 학제 간 첨단 연구, 젊은 과학자 연수, 대중과 커뮤니케이션 활동 등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18개 회원국을 비롯한 그 외 지역 이론물리학자들과의 국제 협력 증진을 통해 아태 지역 과학자들의 연구 경쟁력 향상 및 세계적 수준의 차세대 과학 리더 양성에 힘쓰고 있다. 현재 회원국은 한국, 호주, 중국, 일본,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태국, 베트남, 라오스, 몽골, 인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캐나다, 키르기스스탄, 인도네시아 등 18개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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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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