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2분기 실적 안정성 증명… 4분기 이익 모멘텀 기대-다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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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올투자증권은 8일 네이버에 대해 어려운 광고 환경 속에도 실적 안정성을 증명했다며 오는 4·4분기부터 강한 이익 모멘텀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하정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네이버의 2·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조4000억원, 3727억원으로 시장 전망치에 부합했다"며 "계절적 이유로 증가한 마케팅비 규모가 예상을 상회했으나 광고 매출이 기대 이상으로 회복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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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다올투자증권은 8일 네이버에 대해 어려운 광고 환경 속에도 실적 안정성을 증명했다며 오는 4·4분기부터 강한 이익 모멘텀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0만원을 유지했다.
김하정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네이버의 2·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조4000억원, 3727억원으로 시장 전망치에 부합했다“며 ”계절적 이유로 증가한 마케팅비 규모가 예상을 상회했으나 광고 매출이 기대 이상으로 회복됐다“고 말했다. 이어 ”전체 광고 시장이 아직 일부만 회복했음에도 광고 매출 회복이 나타났기 때문에 하반기에도 광고 성장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본격적인 이익 모멘텀은 4·4분기부터 나타날 것이라는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3·4분기는 수익성이 제한적일 수 있다”며 “광고 성수기, 마케팅비 계절적 감소, 커머스 성장 가능성을 고려하면 4·4분기부터 높은 매출이 예상되며 이익 모멘텀은 내년까지 이어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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