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노아이티, `초거대 AI 추진협의회` 가입하며 AI 시장에 합류

C-FLOW, C-ATS 등 통해 클라우드 서비스 상호 호환성 보장 나서

오픈소스 기반 클라우드 전문 기업 디노아이티(대표 서종열)는 지난 8월 7일에 SW산업협회 내 '초거대 AI 추진협의회' 가입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SW 산업협회 산하 '초거대AI 추진 협의회'는 지난 6월 29일 발족된 협의회로 △초거대 AI기술 경쟁력 강화 기반 조성, △초거대 AI를 활용한 응용 서비스 창출 및 시장 확대, △규제 개선 공론화를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 가입과 관련하여 서종열 디노아이티 대표는 "초거대 AI 추진 협의회을 통하여 지능형 클라우드 및 운영환경 지능화에 대한 상품개발과 시장 확대에 기여 할 것"이라고 밝혔다.

디노아이티는 클라우드 상호 호환성을 보장하는 PaaS 기반 지능형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특허를 출원 및 등록하고,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에 인증을 받은 솔루션 'C-FLOW'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는 인프라 환경에 대하여 모든 플랫폼의 호환성을 가지고 있는 생성형 AI 솔루션 'C-ATS'를 개발 중이다.

기존에는 클라우드 사업자가 제공하는 마이그레이션 자동화 도구를 사용할 경우, 벤더 종속적인 특성과 클라우드 사업자 간 제공하는 상이한 서비스 등으로 인해 한계가 존재했다. 이에 디노아이티는 컨테이너 기반 MSA 구조를 지원하는 PaaS 환경으로의 마이그레이션을 지원하는 C-FLOW 기술을 개발하여 기존 마이그레이션 기술 및 방식의 한계를 해결했다.

또한 현재 개발 중인 C-ATS 기술은 IaC(코드로써 인프라)를 기반으로 대상 정보를 수집하고, 수집된 대상 정보와 생성될 기능을 사전에 설정된 표준 룰 기반의 프로토타입 플래이북 기능으로 AI와 연계 생성하고 제공하는 기술을 말한다. C-ATS는 이러한 지능형 DevOps 지원기술과 함께 장애 발생 시 원인 분석을 수행할 수 있는 기능까지 포함하여 제공한다.

디노아이티가 제공하는 C-FLOW 및 C-ATS는 △K8s 기반 PaaS 환경으로의 마이그레이션 자동화 △코드를 통해 데이터 생성 및 체계적 관리 △자동화된 백업/복구 및 장애 대응 △퍼블릭 클라우드에서 레거시 환경으로의 롤백 지원 △운영환경의 효율화 △생산성 증대 △생성형 AI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멀티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지원 등 클라우드 유연성을 극대화하며 클라우드 서비스 상호 호환성을 보장한다.

본 발명을 진행한 전광석 디노아이티 솔루션개발(책임)팀장은 "해당 기술과 관련하여 시장에서 지능화/자동화된 서비스에 대한 요구사항이 있는 만큼, 솔루션을 더욱 고도화하여 SaaS 형식으로 제공할 것"이라며 "고도화에 성공하면 멀티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간 신속성과 유연성, 그리고 확장성을 보장 받아 기업의 비지니스에 리얼타임 지원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장환순기자 janghs@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