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로봇 사업, 서빙에서 물류로 확대"

임은진 2023. 8. 7. 09: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G유플러스는 로봇 사업을 기존 서빙에서 물류로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이를 위해 LG유플러스는 자율주행 설루션 전문기업 유진로봇과 물류 로봇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LGU+ "로봇 사업, 서빙에서 물류로 확대" (서울=연합뉴스) LG유플러스 임장혁 기업신사업그룹장(오른쪽)이 유진로봇의 '고카트250'의 시연 및 설명을 듣고 있다. 2023.8.7 [LGU+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LG유플러스는 로봇 사업을 기존 서빙에서 물류로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이를 위해 LG유플러스는 자율주행 설루션 전문기업 유진로봇과 물류 로봇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유진로봇의 '고카트'는 최대 500kg의 중량의 물품까지 운반할 수 있는 자율주행 로봇으로, 2021년 국내 물류 로봇으로서는 최초이자 세계 세 번째로 로봇안전표준인 'ISO13482' 인증을 받았다.

LG유플러스는 5G 통신망 및 플랫폼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로봇 사용 환경을 구축하는 역할을, 유진로봇은 고품질의 물류 로봇과 시장 내 사업 운영 노하우를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아울러 양사는 초기 투자 비용에 대한 고객 부담을 낮출 수 있도록 구독형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9월 LG전자의 서빙 로봇 '클로이'를 통해 서빙 로봇 시장에 진출했으며, 국내 1위 서빙 로봇 기업 '브이디컴퍼니' 등과 탄탄한 파트너십을 구축해 시장 내 경쟁력을 확보했다"며 "이번 물류 로봇 사업 진출에 이어 향후에도 배송·안내 등 로봇 산업에서 저변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ngin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