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라호텔, 日유명 셰프 초청 말복 보양식 갈라디너 진행

김혜경 기자 2023. 8. 7.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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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라호텔은 일본 가이세키 요리의 대가 '노자키 히로미츠' 셰프를 초청해 말복인 8월10일과 11일 이틀간 보양식 갈라디너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가이세키란 작은 그릇에 다양한 음식이 조금씩 순차적으로 담겨 나오는 일본의 연회용 코스 요리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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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케도쿠야마 오너 주방장 노자키 히로미츠. (사진=호텔신라 제공)


[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 서울신라호텔은 일본 가이세키 요리의 대가 '노자키 히로미츠' 셰프를 초청해 말복인 8월10일과 11일 이틀간 보양식 갈라디너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가이세키란 작은 그릇에 다양한 음식이 조금씩 순차적으로 담겨 나오는 일본의 연회용 코스 요리를 말한다. 이번 갈라디너에서는 여름철 건강을 기원하는 정갈하고 섬세한 '가이세키 11코스' 메뉴를 선보인다.

이번 행사에서는 여름철 대표 보양식인 국내산 장어·은어·갈치·전복·성게알 등 여름 제철 보양 식자재를 중심으로 다양한 방식의 요리를 맛볼 수 있다. 각각의 음식에는 일본 가이세키의 장인인 노자키 셰프의 독자적이고 섬세한 조리법이 담겼다.

노자키 히로미츠 셰프는 전통 가이세키 전문점 '와케도쿠야마'의 오너셰프다. 와케도쿠야마 레스토랑은 1989년 동경 시내 고급 음식점이 모여 있는 '니시아자부'에서 문을 열었다. 2010년부터 8년간 미쉐린 2스타로 선정된 레스토랑이다.

신라호텔 관계자는 "일본의 복날인 '도요노우시노히'는 장어 먹는 날로 여겨지는데, 유난히도 더웠던 올여름의 마지막 더위인 말복에 장어를 비롯한 가이세키 장인이 준비한 보양식 코스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미식을 선보이기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ch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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