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PA, 기술혁신개발사업 후불형 R&D 추진…"협약 체결"

도전적 R&D에 상응하는 인센티브 제공

[서울=뉴시스]이수정 기자 =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TIPA)은 기술혁신개발사업 후불형 R&D 추진을 위해 선정기업을 대상으로 협약체결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R&D 수행기업에게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기술개발을 독려하고, 과제 수행의 책임감을 높이기 위해 2020년 도입된 '후불형 방식의 중소기업 R&D지원 프로그램'이다.

총 연구개발비의 25%를 우선 지급하고, 나머지 75%는 사업 수행 이후 최종평가 결과에 따라 지급하는 방식이다.

올해에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도전적·혁신적 R&D촉진을 위해 중소기업 R&D제도혁신 방안 및 TIPA핵심미션에 해당 사업을 포함시켜 개편을 실시했다.

이에 따라 ▲최종평가 결과 '보통' 이상 판정 시 기술료 면제 ▲R&D 및 사업화 자금 보증연계 ▲졸업제 및 동시수행 과제 수 적용 제외 ▲과제 종료 후 후속과제 필요 시 연계지원 등 도전적 R&D에 상응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올해부터는 후불형R&D 지원성과 창출 및 사업화 성공률 제고를 위해 협력기관도 별도 선정해 운영한다. 주요 내용은 'IP 전략수립', '사업화 전략 수립'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crystal@newsis.com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