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속 강원 고성에 시간당 90mm 폭우…피해 38건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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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영동지역에 어제(6일) 오후부터 많은 비가 내려 침수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어제부터 오늘 오전 6시까지 내린 비의 양은 고성 간성 305mm, 속초 121.6mm, 북강릉 92.1mm, 양양 69mm 등입니다.
특히 고성 간성의 경우 지난 6일 밤 8시를 전후해 시간당 90mm의 비가 쏟아졌습니다.
오늘 오전까지 강원소방본부에 접수된 비 피해 관련 접수는 38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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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영동지역에 어제(6일) 오후부터 많은 비가 내려 침수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어제부터 오늘 오전 6시까지 내린 비의 양은 고성 간성 305mm, 속초 121.6mm, 북강릉 92.1mm, 양양 69mm 등입니다.
특히 고성 간성의 경우 지난 6일 밤 8시를 전후해 시간당 90mm의 비가 쏟아졌습니다.
고성을 중심으로 주택과 도로가 침수되는 피해가 잇따랐고, 산사태 걱정에 일부 주민들이 일시적으로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또 한때 불어난 하천이 범람 직전까지 차올라 저지대 도로와 지하차도 등 4곳이 통제됐습니다.
오늘 오전까지 강원소방본부에 접수된 비 피해 관련 접수는 38건입니다.
소방에 따르면, 주택 마당에 물이 차오는 등 대부분 주택과 도로 침수 피해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기상청은 내일까지 영동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50~100mm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배준우 기자 gat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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