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진흥원, ‘홍콩 코스모프로프 미용 전시회’ 참가 기업 모집

백봉삼 기자 2023. 8. 7.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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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경제진흥원(대표 김현우, SBA)은 16일까지 '2023 홍콩 코스모프로프 미용 전시회'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

서울경제진흥원은 우수한 뷰티·코스메틱 분야 상품을 보유한 서울 소재 중소기업과 해외 전시회 참가를 통해, 우수 상품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참가기업 모집에는 뷰티·코스메틱 분야의 상품을 보유한 서울 소재 중소기업 중 홍콩 코스모프로프에 참가를 원하는 기업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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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16일까지 접수...우수 뷰티 상품 글로벌 진출 지원

(지디넷코리아=백봉삼 기자)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경제진흥원(대표 김현우, SBA)은 16일까지 ‘2023 홍콩 코스모프로프 미용 전시회’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

서울경제진흥원은 우수한 뷰티·코스메틱 분야 상품을 보유한 서울 소재 중소기업과 해외 전시회 참가를 통해, 우수 상품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뷰티·코스메틱 분야의 가장 대표적인 전시회인 코스모프로프 시리즈 중에 가장 기업 선호도가 높은 ‘홍콩 코스모프로프 미용 전시회’에 11월, 90sqm 규모로 참가 예정이다.

2023년 홍콩 코스모프로프 미용 전시회 참가기업 모집

일반적인 공동관 형태가 아닌, 뷰티 품목 맞춤 쇼룸형 홍보관을 조성해 홍보관을 방문한 바이어가 자연스럽게 다양한 서울의 우수 뷰티 상품을 관람할 수 있게할 계획이다.

이번 참가기업 모집에는 뷰티·코스메틱 분야의 상품을 보유한 서울 소재 중소기업 중 홍콩 코스모프로프에 참가를 원하는 기업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홍콩 현지 출장이 어려운 기업도 마케팅 대행을 통해 전시회에 참가할 수 있다.

모집 품목은 스킨케어, 메이크업, 스파, 에스테틱 용품, 헤어, 네일, 뷰티 디바이스 등 뷰티·코스메틱 분야 전반의 상품이다.

기업 참가 유형은 ‘직접 참가’와 ‘마케팅 대행’으로 나뉜다. 직접 참가 기업의 경우 참가기업 출장 인력이 현장에서 직접 바이어 대상 홍보 및 상담을 진행하고, 마케팅 대행 기업은 참가기업의 현지 출장 없이 마케팅 대행 인력이 기업을 대신해 상품을 전시·홍보하고,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모집에서는 직접 참가 15개사, 마케팅 대행 10개사로 총 25개사의 기업을 모집한다.

특히 타 전시회 일정과 겹치는 등 출장 인력 및 출장 예산을 확보하기 기업도 ‘마케팅 대행’ 참가를 통해 별도 출장인력 없이 참가할 수 있다. 마케팅 대행 참가기업들은 대행 인력을 활용해 전시회에 상품을 전시하고, 관심있는 바이어의 상담 내역을 추후 제공 받을 수 있다.

홍보관 전시 참가기업은 공통적으로 홍보관 내에 상품별 공동 전시 공간 및 공동 비즈니스 상담 공간을 제공 받는다. 또 전시 샘플 왕복 운송 역시 지원 예정이다. 더불어 수출 플랫폼인 TRADE ON과 연계한 바이어 사전 발굴 및 매칭과 품목 관련 세미나 및 컨설팅 등 전시회를 위한 사전 마케팅 프로그램도 지원받을 수 있다.

’홍콩 코스모프로프 미용 전시회’는 뷰티·코스메틱 분야의 대표적인 전시회 중 하나로, 세계 3대 및 아시아 최대의 미용 박람회다.

11월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개최 예정으로, 화장품 포장 분야를 다루는 홍콩 코스모팩 박람회와 동시 개최되어 뷰티 관련 분야의 다양한 바이어들이 홍콩으로 집중된다.

아시아 시장 진입의 주요 플랫폼인 홍콩 코스모프로프에서는 현장에서 바이어를 만날 수 있는 기회뿐만 아니라, 컨퍼런스, 라이브 쇼 등 여러 부대행사를 함께 개최하여 한 공간에서 뷰티 산업의 동향을 파악 가능하다.

작년에는 스페셜 에디션으로 싱가포르에서 개최됐다가 올해에는 다시 홍콩으로 돌아와 개최되기 때문에 많은 기업과 바이어가 몰릴 것으로 보인다. 엔데믹을 맞아 뷰티 산업이 다시 활기를 띠고 있는 만큼 해외로 진출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이달 16일까지 서울경제진흥원 홈페이지의 ‘사업신청’ 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을 진행하면 된다.

서울경제진흥원 김성민 마케팅본부장은 “엔데믹 이후 중소기업의 수출 주력 품목인 화장품 수출액이 증가세를 보이면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서울의 대표 산업인 뷰티 산업이 이 추세에 힘입어 더욱 활발하게 해외로 진출할 수 있도록 해외 전시회 참가를 통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백봉삼 기자(paikshow@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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