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올證 "넥센타이어, 전기차 타이어 수주 확대…재평가 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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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올투자증권은 7일 넥센타이어에 대해 "올해를 기점으로 이익이 정상화되고, 체코공장 투자 회수가 시작되며 현금 흐름 개선 구간에 진입할 것"이라며 "이익 가시성 해소에 따른 중장기 주가 재평가가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그는 "재료비의 경우 올해 상반기 대비 6% 이상 축소되는 가운데 5%에 달하는 평균판매단가(ASP) 상승률에 기반해 이익모멘텀을 주도할 것"이라며 "완성차 대비 타이어 업종의 투자 심리가 상대적으로 견고한 가운데 전기차(EV) 신차용 타이어(OE) 수주 확대 가능성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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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다올투자증권은 7일 넥센타이어에 대해 "올해를 기점으로 이익이 정상화되고, 체코공장 투자 회수가 시작되며 현금 흐름 개선 구간에 진입할 것"이라며 "이익 가시성 해소에 따른 중장기 주가 재평가가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만1000원을 제시했다.
유지웅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넥센타이어는 유럽과 미국 등 해외시장 매출액 비중이 86%에 달하는 글로벌 타이어 업체로 업종 특성상 고정비에 대한 부담이 높아 주가는 경기 순환 사이클에 노출된다"고 분석했다.
유 연구원은 "내년부터 약 2년간 자본적 지출(Capex)이 크게 감소하고 투자회수기간에 진입한다"며 "올해 하반기는 이익모멘텀 개화 시점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그는 "재료비의 경우 올해 상반기 대비 6% 이상 축소되는 가운데 5%에 달하는 평균판매단가(ASP) 상승률에 기반해 이익모멘텀을 주도할 것"이라며 "완성차 대비 타이어 업종의 투자 심리가 상대적으로 견고한 가운데 전기차(EV) 신차용 타이어(OE) 수주 확대 가능성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넥센타이어는 현재 EV OE공급처 중 유럽 비중이 18%에 불과하다"며 "최근의 프리미엄 위탁생산(OEM) 수주 증가로 2027년 기준 45%까지 상승하고 이 과정에서 초고성능타이어(UHPT) 비중이 자연스럽게 증가, 구조적 AASP 상승 배경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lverli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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