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證 "네이버, AI 모멘텀 확보…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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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7일 네이버에 대해 이달 '하이퍼클로바X' 공개를 통해 인공지능(AI) 사업 경쟁력을 증명할 것으로 내다봤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4일 공개할 네이버의 하이퍼클로바X는 AI 시장에서의 네이버 경쟁력뿐 아니라 커머스, 콘텐츠, 광고 등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를 통해 플랫폼으로서의 영향력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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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우연수 기자 = NH투자증권은 7일 네이버에 대해 이달 '하이퍼클로바X' 공개를 통해 인공지능(AI) 사업 경쟁력을 증명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목표주가를 기존 28만원에서 31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4일 공개할 네이버의 하이퍼클로바X는 AI 시장에서의 네이버 경쟁력뿐 아니라 커머스, 콘텐츠, 광고 등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를 통해 플랫폼으로서의 영향력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네이버가 지난 20여년 간 서비스한 포털의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검색, 광고, 커머스, 결제, 콘텐츠, 로컬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에 AI가 적절히 조화된다면 실적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AI는 기술 개발만으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비즈니스 모델과 결합돼 기업과 개인 간 거래(B2C) 기업 간 거래(B2B) 고객의 활용도를 향상시키고 사업적으로 생산성을 향상하는 등 시너지를 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네이버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7.7% 증가한 2조4000억원, 영업이익은 10.9% 증가한 3727억원으로 컨센서스를 충족했다.
안 연구원은 "경기 둔화 영향에도 불구하고 검색광고는 전년 동기보다 4.3% 증가해 6829억원을 기록했으며, 커머스는 포쉬마크를 제외하면 연대비 16.5% 성장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oincidenc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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