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판 중 세 번째 성범죄’ B.A.P 출신 힘찬, 오늘(7일) 4차 공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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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B.A.P 출신 힘찬의 두 번째 강제추행 혐의에 대한 공판이 열린다.
오늘(7일) 오전 서울서부지법 형사 6단독 심리로 힘찬의 두 번째 강제 추행 혐의에 대한 4차 공판이 열린다.
힘찬은 복역 중인 상태에서 지난달 두 번째 강제추행 혐의에 대한 3차 공판에 참석했다.
두 번째 강제추행 혐의는 지난해 4월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한 주점 외부 계단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여성 2명을 성추행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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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그룹 B.A.P 출신 힘찬의 두 번째 강제추행 혐의에 대한 공판이 열린다.
오늘(7일) 오전 서울서부지법 형사 6단독 심리로 힘찬의 두 번째 강제 추행 혐의에 대한 4차 공판이 열린다.
힘찬은 2018년 7월 20대 여성 추행한 혐의로 2019년 6월 불구속 기소됐다. 이어 2021년 2월 열린 1심에서 징역 10개월과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처벌을 선고 받았지만 항소했다. 이후 올해 2월 항소심에서 징역 10개월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힘찬은 복역 중인 상태에서 지난달 두 번째 강제추행 혐의에 대한 3차 공판에 참석했다.
두 번째 강제추행 혐의는 지난해 4월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한 주점 외부 계단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여성 2명을 성추행한 혐의다. 이에 같은해 10월 기소됐다. 당시 힘찬의 변호사는 KBS2 '연중라이브'에 출연해 혐의를 부인했던 바. 하지만 첫 공판에서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놀라운 건 힘찬이 지난 4월 두 번째 성추행 사건에 대한 첫 공판에서 세 번째 성범죄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사실이 드러난 것이었다.
당시 힘찬의 변호인은 “현재 경찰 조사 중인 별건이 이번 주 검찰로 송치될 예정"이라며 두 번째 강제추행 사건과 송치 예정인 사건 재판을 합쳐 심리해달라”는 요청서를 냈다.
변호인은 두 번째 성추행 혐의를 전부 인정하며 피해자 여성 2명에게 각 1,000만원씩을 지급했다며 합의서를 제출해 선처를 호소했다. 힘찬은 피해자 두 명과 합의했다.
또한 힘찬은 2020년 10월 강남에서 음주운전을 하고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를 내기도 했다.
한편 힘찬은 2012년 B.A.P 멤버로 데뷔했지만 멤버 탈퇴 및 전속계약 만료 등으로 사실상 해체됐다. /kangsj@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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