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호-임윤아, 감동의 웨딩마치…모두의 해피엔딩(킹더랜드)
‘킹더랜드’ 이준호와 임윤하가 로맨스로 해피엔딩을 장식했다.
JTBC 주말드라마 ‘킹더랜드’(연출 임현욱, 제작 앤피오엔터테인먼트, 바이포엠스튜디오, SLL)제작진은 지난 6일 방송된 최종회에서 자신만의 꿈을 이룬 구원(이준호)과 천사랑(임윤아)이 웨딩마치를 올리며 해피엔딩을 맞이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방송된 최종회 시청률은 수도권 14.5%, 전국 13.8%(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고 분당 최고 시청률은 16.4%에 달했다.
앞서 천사랑은 구원에게 “그만두고 싶다”는 말을 해 주변인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호텔리어가 갈 수 있는 가장 높은 자리에 올랐지만 꿈꿨던 일과 현실이 많이 다르다는 것을 깨달은 천사랑은 킹호텔을 그만두고 자신만의 호텔을 만들기로 결심했다. 구원 역시 천사랑의 진심을 깨닫고 온 마음을 다해 응원을 시작했다.
꿈을 이루기 위해 정든 직장을 떠난 천사랑을 위해 구원은 ‘좋은 곳으로 데려다준다’는 의미가 담긴 구두를 선물했다. 구원이 선물해준 신발을 신은 천사랑이 직접 발품을 팔아 원하던 호텔을 완성하는 동안 구원은 대표 이사로서 모두 진심으로 웃을 수 있는 킹호텔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호텔 오너가 돼 각자 일로 바쁜 와중에도 구원과 천사랑은 틈날 때마다 만나며 변함없는 애정을 이어갔다.
구원은 천사랑의 만류에도 매일 같이 천사랑의 호텔을 찾아오다 급기야 아르바이트 면접까지 응시했다. 이어 천사랑을 향해 “평생 함께하고 싶다”며 하지 못한 프러포즈를 펼쳤다.
천사랑의 할머니 차순희(김영옥)의 허락까지 받아낸 구원과 천사랑은 마침내 모두의 축복 속에 결혼식을 올리며 완벽한 해피엔딩을 맞이했다.
구원과 천사랑 뿐만 아니라 육 남매 역시 꿈과 행복을 완성했다. 오평화(고원희)는 후배 이로운(김재원)과 깊은 사이로 발전했고 강다을(김다은)은 가족보다 자신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제2의 인생을 시작했다. 노상식은 킹호텔 대표 이사 구원의 최측근이자 부장으로 승진하며 탄탄대로를 달렸다. 수원과 구화란(김선영), 구일훈(손병호), 한미소(남기애)의 관계도 온기를 되찾았다.
모두에게 웃음을 주고 싶다는 구원과 천사랑의 진심이 ‘킹더랜드’ 속 모든 인물들에게 영향일 끼친 것이다.
모두의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린 ‘킹더랜드’는 정반대 세상에 살고 있던 구원과 천사랑이 VVIP 라운지 킹더랜드에서 만나 서로의 색으로 물들어가는 과정을 그리며 시청자들의 연애 세포를 깨웠다.
제작진은 “달콤한 로맨스 뿐만 아니라 유쾌한 웃음과 긴장감 넘치는 상속 전쟁 등 각 캐릭터가 품은 다채로운 사연들은 남녀노소 모두의 취향을 저격하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며 “캐릭터에 동화된 배우들의 열연과 장면의 분위기를 돋워주는 음악, 그리고 영상미까지 어우러지면서 매회 눈을 뗄 수 없는 몰입감을 선사했다”고 전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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