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긍정평가 37.5%···부정평가는 59.3%[리얼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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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평가가 37.5%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7일 나왔다.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평가는 5주째 30%대 중후반에서 횡보하고 있다.

리얼미터가 지난달 31일~지난 4일 유권자 2532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평가는 37.5%로 전주보다 0.2%포인트 올랐다. 부정평가는 59.3%로 전주보다 0.2%포인트 내려갔다. 잘 모름은 0.1%포인트 줄어든 3.1%였다.

긍정 평가는 광주·전라(4.5%P↑), 부산·울산·경남(3.3%P↑), 대구·경북(3.2%P↑), 60대(2.4%P↑), 40대(2.3%P↑), 보수층(2.1%P↑), 판매·생산·노무·서비스직(4.1%P↑)에서 올라갔다.

부정 평가는 대구·경북(2.3%P↑), 서울(4.7%P↑), 20대(8.3%P↑), 학생(2.5%P↑), 무직·은퇴·기타(2.3%P↑), 농림어업(6.5%P↑)에서 올랐다.

이번 조사는 무선(97%)·유선(3%) 병행 자동응답 전화 조사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1.9%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윤나영 기자 nayoung@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