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가지가 없네" 식당 종업원에게 흉기 위협한 50대
양휘모 기자 2023. 8. 7. 08:35
식당 종업원에게 흉기를 들이댄 손님이 붙잡혔다.
평택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5일 오전 3시58분께 서정동의 한 식당에서 20대 남성 종업원 B씨를 흉기로 위협한 혐의다.
A씨는 “소주잔이 깨졌으니 바꿔달라”는 자신의 요청에 B씨의 반응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허리춤에 소지하고 있던 흉기를 꺼내 B씨를 위협했다.
A씨는 출동한 경찰에게 혐의를 부인했지만 경찰은 인근에 설치된 폐쇄회로 (CC)TV 영상과 목격자 진술 등을 통해 A씨의 범행을 확인하고 식당 밖에 숨겨 놓았던 흉기도 발견해 압수조치했다.
양휘모 기자 return778@kyeonggi.com
안노연 기자 squidgame@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경기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단독] 부천도시公 직원, 오정레포츠센터 작업 중 '추락사'
- [속보] 윤 대통령 지지율 20%…5주만에 첫 반등 [갤럽]
- “성인 방송에 사생활 폭로” 협박한 전직 군인 2심도 징역 3년
- 하남종합운동장 이전, 백지화 수순 접어드나…전면 재검토 촉구
- 코스피, 장 초반 2400선 무너져…'블랙먼데이' 이후 처음
- [속보] 불법숙박업 혐의...문 전 대통령 딸 다혜씨 검찰 송치
- 인천 강화서 군 간부 사칭해 해장국 50그릇 주문 뒤 잠적…경찰 추적
- 경기도의회, 29대 사무처장 채용 절차 착수…27일부터 원서접수
- ‘차기 대권 주자 적합도’…이재명 46.9% vs 한동훈 17.0% [조원씨앤아이]
- 인천시교육청, 이번 수능에서 부정행위 7건 적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