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뱀미디어, 460억 SBS향 자체 IP 드라마 '7인의 탈출' 공급 계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종합 미디어 콘텐츠 기업 초록뱀미디어가 공시를 통해 '스튜디오S'와 462억원 규모의 SBS 드라마 '7인의 탈출' 제작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SBS에서 방영되는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은 초록뱀미디어 소속 김순옥 작가가 '펜트하우스' 이후 2년 만에 대중들에게 선보이는 복귀작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고종민 기자] 종합 미디어 콘텐츠 기업 초록뱀미디어가 공시를 통해 ‘스튜디오S’와 462억원 규모의 SBS 드라마 ‘7인의 탈출’ 제작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23.99%에 해당하는 규모다.
SBS에서 방영되는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은 초록뱀미디어 소속 김순옥 작가가 ‘펜트하우스’ 이후 2년 만에 대중들에게 선보이는 복귀작이다. 7인의 탈출은 김 작가가 ‘황후의 품격’, ‘펜트하우스’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주동민 감독과 다시한번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이미 유튜브에서 먼저 공개된 스페셜 티저 영상이 12만회를 기록할 정도로 방영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 7인의 탈출은 김 작가의 전작 펜트하우스에 이어 시즌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즌1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며, 시즌2는 내년 3월부터 4월까지다. 7인의 탈출은 수많은 거짓과 욕망이 뒤엉켜 사라진 한 소녀의 실종에 연루된 7인이 엄청난 사건을 마주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엄기준, 황정음, 이준, 이유비, 신은경, 윤종훈, 조윤희, 조재윤, 이덕화 등이 출연한다.
초록뱀미디어 관계자는 “김순옥 작가는 황후의 품격과 펜트하우스 시리즈를 연이어 흥행시킨 초록뱀미디어의 대표적 ‘히트 메이커’ 작가”라며 “7인의 탈출은 펜트하우스처럼 반전을 거듭하는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특징으로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초록뱀미디어에는 김 작가를 비롯해 다수의 스타 작가들이 다수 포진하고 있는 만큼 IP(지적재산권) 작품 위주로 드라마 제작을 확대해 더욱 영향력 있는 종합 미디어 콘텐츠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며 “국내 중견 드라마 제작사 가운데 최고 수준의 자금력도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올해에는 사전제작 등 고퀄리티 드라마 라인업 확대에 공격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고종민 기자(kjm@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빈손' 윤-한 만찬…친한계 "용산, 상황 인식 완전히 달라"
- 월성원자력본부, 동경주이장협의회와 상생발전 위한 실천 다짐 서약 체결
- 영풍,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노진수 전 대표이사 고소
- 현대차그룹, 'H2 MEET 2024' 참가…수소 비즈니스 솔루션 제시
- LG전자, 하프코서 초대형 칠러 등 전시
- 경주엑스포대공원, 전통의 색으로 물들이다...'천연염색문화축제' 개최
- 군산시, 미세먼지 등 대기질 정보 한눈에 본다
- 부안군의회-농어촌공사, 지역 농어촌 현안 놓고 머리 맞대
- 임실군의회, 벼멸구 피해지역 전수조사·대책마련을
- 삼성바이오로직스, 美BPI서 위탁개발 신 플랫폼 2종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