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혼’ 벤 애플렉, 전처 제니퍼 가너 만나러 전용기 타고 이탈리아로[할리우드비하인드]

[뉴스엔 배효주 기자]

벤 애플렉이 제니퍼 가너와 이혼한 후에도 자녀들과 휴가를 함께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

8월 6일(현지시간) 해외 매체 페이지 식스 보도에 따르면, 벤 애플렉은 지난 3일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전처인 제니퍼 가너 및 세 자녀와 재회했다.

전용기를 타고 도착한 벤 애플렉이 두 팔을 활짝 벌리고 활주로를 가로질러 걸어가는 모습이 파파라치 카메라에 포착됐다. 이어 벤 애플렉은 자녀들과 포옹하며 다정한 아버지로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또한, 제니퍼 가너에게 다가가 열띤 대화를 나눴고, 서로를 껴안고 작별 인사도 나누었다고 현지 매체는 전했다.

지난 2005년부터 약 10년 간 결혼 생활을 이어온 두 사람은 슬하에 바이올렛, 세라피나, 사무엘을 두고 있다. 이혼한 후에도 꾸준히 만나며 부모로서의 의무를 다하고 있다.

이혼 후 벤 애플렉은 2002년부터 2004년까지 교제했던 제니퍼 로페즈와 무려 17년 만에 재결합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두 사람은 2022년 결혼했다.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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