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국서 경기하는 BNK 진안 “대만에서 뛰는 건 의미있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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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 BNK 진안(27)이 고국 대만에서 국제대회를 치르고 있다.
BNK는 지난 시즌 준우승팀 자격으로 한국을 대표해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2023 윌리엄 존스컵에 참가하게 됐고, 진안은 고향에서 국제대회에 나서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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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WKBL BNK 진안(27)이 고국 대만에서 국제대회를 치르고 있다.
대만 출신인 진안은 2013년 한국으로 귀화했다. 한국으로 와서 귀화 후 수원여고에 입학했고 BNK에서 뛰게 됐다. BNK는 지난 시즌 준우승팀 자격으로 한국을 대표해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2023 윌리엄 존스컵에 참가하게 됐고, 진안은 고향에서 국제대회에 나서게됐다.
진안은 “지난 시즌이 끝나고 BNK의 존스컵 출전이 결정되자마자 할머니와 할아버지께 연락해 경기를 볼 마음의 준비를 하시라고 했다”면서 “대만에서 경기에 뛰는 건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가족, 친구들이 다 경기를 보러 왔다. 그래서 더 신경 써서 열심히 뛰고 있다”고 말했다.
홈그라운드나 다름없는 대만에서 대회를 하는 만큼 진안은 팀 동료들에게 맛집을 추천하고 간식거리도 챙기고 있다. 진안은 “공신채라는 음식을 추천했다. 전지훈련 때는 선수들에게 야시장을 추천해서 다녀왔다. 존스컵 기간이 시작된 뒤에는 휴식일이 없어서 외출이 어려워서 따로 다른 곳을 가보지는 못했다”고 밝혔다.
고국 대만 대표팀과 경기를 한 것도 특별한 경험이다. 진안은 “제 생각에 대만B는 선수들의 1대1 능력이 워낙 좋은 것 같다. 그리고 슛 성공률이 예전보다 더 좋아진 것 같다”고 평가했다.
진안이 뛰고 있는 BNK는 이란 대표팀, 대만, 일본 샹송화장품, 필리핀 대표팀 등 총 6개 팀과 우승을 놓고 경쟁한다. 이번 대회는 9일까지 이어진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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