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설’ 케인 4골 폭발 → 토트넘, 샤흐타르 5-1 대파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2023. 8. 7.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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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가 최근 이적설이 돌고 있는 해리 케인의 4골을 앞세워 샤흐타르 도네츠크(우크라이나)와의 프리시즌 경기에서 대승을 거뒀다.

이제 토트넘은 오는 9일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감페르 트로피를 치른 뒤, 13일 브렌트포드와의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 나선다.

단 케인이 프리미어리그 개막전 전까지 이적하지 않을 경우, 이번 시즌에는 토트넘에 잔류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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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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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가 최근 이적설이 돌고 있는 해리 케인의 4골을 앞세워 샤흐타르 도네츠크(우크라이나)와의 프리시즌 경기에서 대승을 거뒀다.

토트넘은 이하 6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샤흐타르와 프리시즌 친선경기를 가졌다.

이날 토트넘은 무려 4골을 폭발시킨 케인의 활약 속에 5-1로 크게 이겼다. 2023-24시즌 개막 전에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기세를 올린 것.

이제 토트넘은 오는 9일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감페르 트로피를 치른 뒤, 13일 브렌트포드와의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 나선다.

케인은 전반 38분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넣은 뒤, 후반 5분과 10분에 연속 골을 넣어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이어 후반 34분에는 4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토트넘은 후반 추가시간 유망주 데인 스칼렛이 한 골을 더 추가해 전반 45분 케빈 첼시가 한 골을 넣는 데 그친 샤흐타르를 5-1로 꺾었다.

손흥민은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부지런히 움직였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후반 25분 감아차기가 골문을 비켜갔다.

케인은 최근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 이적설이 불거진 상태. 뮌헨은 무려 1억 유로의 이적료를 제안하며 최후통첩을 보낸 상태다.

단 케인이 프리미어리그 개막전 전까지 이적하지 않을 경우, 이번 시즌에는 토트넘에 잔류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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