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행 후지원"…TIPA '기술혁신개발사업 후불형R&D' 추진

김민석 기자 2023. 8. 7.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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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TIPA)은 기술혁신개발사업 후불형 R&D 추진을 위해 선정기업과 협약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사업은 선정 기업들의 기술 개발을 독려하고 과제 수행 책임감을 높이기 위해 2020년 도입한 후불형 방식의 중소기업 R&D 지원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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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연구개발비 25% 우선 지급, 나머지는 최종 평가후"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전경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제공)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TIPA)은 기술혁신개발사업 후불형 R&D 추진을 위해 선정기업과 협약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사업은 선정 기업들의 기술 개발을 독려하고 과제 수행 책임감을 높이기 위해 2020년 도입한 후불형 방식의 중소기업 R&D 지원 프로그램이다.

총 연구개발비 25%를 우선 지급하고 나머지 75%는 사업 수행 이후 최종 평가 결과에 따라 지급하는 '先수행 後지원' 방식이다.

올해 중소벤처기업부와 손잡고 중소기업 R&D제도혁신 방안·TIPA핵심미션에 사업을 포함시켜 개편을 실시했다.

주요 개편 내용은 △최종평가 결과 '보통' 이상 판정시 기술료 면제 △R&D·사업화 자금 보증연계 △졸업제·동시수행 과제 수 적용 제외 △과제 종료 후 후속과제 필요시 연계지원 등이다.

올해부터 사업화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협력기관을 별도 선정해 운영한다. 주요 내용은 IP 전략수립과 사업화 전략 수립이다.

이재홍 TIPA 원장은 "우수한 기술력과 연구 환경을 갖춘 중소·벤처기업들의 혁신적이고 과감한 연구개발을 위해서는 다양한 지원을 꾀해야 한다"며 "후불형 R&D 지원이 시장을 주도하는 혁신기업 성장의 마중물로써 뒷받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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