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레이커스와 3년 연장 계약…펠린카 “자랑스러운 날”[오피셜]
앤서니 데이비스(30)가 LA 레이커스(이하 레이커스)와 3년 더 동행한다.
레이커스는 7일 오전(한국시간) 구단 공식 SNS를 통해 앤서니 데이비스와 3년 186M 달러(한화 약 2,432억 원)에 달하는 연장 계약을 발표했다.
2025년까지 유효한 계약을 맺은 바 있는 데이비스는 2028년까지 3시즌 동안 계약을 연장하는 대가로 각각 미국 리그에서 기록적인 금액인 57.6M(약 753억 원), 62.2M(약 813억 원), 66.8M 달러(약 873억 원)를 받는다.
올랜도 버블에서 열린 2019-20시즌 NBA 챔피언이었던 데이비스는 레이커스와 관계가 끝날 때까지 총 270M 달러(약 3,531억 원)를 받게 된다.
계약 마지막 해에 플레이어 옵션을 삽입한 데이비스는 22-23시즌 56경기에서 평균 25.9득점 12.5리바운드 야투 성공률 56.3%(커리어 하이)를 기록했다. 그의 놀라운 수비력은 레이커스를 콘퍼런스 파이널로 이끌었다.
한편 레이커스의 롭 펠린카 단장은 성명문을 통해 데이비스와 계약하게 된 소감을 남겼다.
그는 “앤서니(데이비스)와 대화에서 앞으로 몇 년 동안 우리 프랜차이즈를 이끌고자 하는 그의 열망이 분명히 전해졌다. AD(앤서니 데이비스 별명)는 최고의 인품과 가장 성실한 사람이 되겠다는 헌신으로 다가올 것이다”라며 “코트에서 가장 파괴적인 투웨이 선수 중 한 명과 계약할 수 있게 된 것은 레이커스에 있어 자랑스러운 날이다”고 기쁨을 표현했다.
또한 펠린카 단장은 지난 7월 서머 리그에서 “AD는 우리의 우승을 도왔다. 작년에 발 부상을 기꺼이 감수하면서 우리 팀을 서부 콘퍼런스 파이널에 진출시켰다. 그래서 그가 우리 팀의 일원이라는 사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김하영 기자 hayoung071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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