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탈북 북한동포 강제북송 중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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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국대사관 앞에서 탈북동포 강제북송 중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열린다.
국민의힘 최재형(서울 종로·사진) 국회의원은 북클럽, 강제북송진상규명국민운동본부, 바른교육교수연합 등과 함께 7일 오전 11시 서울 명동 중국대사관 앞에서 탈북동포 강제북송 중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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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북송진상규명 국민운동본부 등 시민단체 참여
탈북 중국구금 북한동포 2000여 명 강제 북송 위기
서울 중국대사관 앞에서 탈북동포 강제북송 중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열린다.
국민의힘 최재형(서울 종로·사진) 국회의원은 북클럽, 강제북송진상규명국민운동본부, 바른교육교수연합 등과 함께 7일 오전 11시 서울 명동 중국대사관 앞에서 탈북동포 강제북송 중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국 정부는 탈북민 강제북송 즉각 중단하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날 기자회견에는 최재형 국회의원을 비롯해 △북클럽 △강제북송진상규명국민운동본부 △바른교육교수연합 △에스더기도운동 △전국탈북민강제북송반대국민연합 △전국통일광장기도연합 △탈북민강제북송반대세계연합 △탈북민자유연대 등이 공동으로 개최해 중국에 구금된 탈북동포 2000여 명의 강제북송 중단을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오창화 북클럽 대표가 기자회견 배경을 설명하고 이어 최재형 국회의원과 탈북민 출신 최태송 전도사 등이 중국 정부의 강제북송 중지와 탈북민 인권보호 등을 촉구하는 메시지를 발표한다.
최재형 의원은 “코로나 종식으로 북·중 국경 봉쇄가 해제되면서 탈북민들이 북한으로 강제 송환될 위기에 처해있다”며 “중국 정부의 강제 북송을 막고, 탈북동포들이 한국이나 제3국으로 안전한 이동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구명 활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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