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 일주일 남았지만 1군 훈련 제외, PSG에 음바페 미래는 없다…여름에 무조건 나가라는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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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이 임박했지만 파리생제르맹(PSG)은 킬리안 음바페의 요구를 수용할 의지가 없다.
PSG는 다음해 여름 이적을 보장하는 계약 연장안을 음바페에 제시했지만, 음바페는 여전히 받아들이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PSG는 아시아 투어에 음바페를 제외했고, 1군 훈련에 여전히 포함하지 않고 있다.
결국 PSG가 원하는 대로 올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이적료를 받고 음바페를 이적시키는 게 양 측에 손해를 끼치지 않는 결정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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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정다워기자] 개막이 임박했지만 파리생제르맹(PSG)은 킬리안 음바페의 요구를 수용할 의지가 없다. 아직까지도 양측은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프랑스 언론 RMC스포츠를 비롯한 복수 언론의 7일 보도에 따르면 음바페는 7일 시작하는 새 시즌 대비 1군 훈련에서도 제외될 예정이다. 2023~2024 프랑스 리그1은 12일 개막한다. PSG는 13일 로리앙과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새 시즌의 막을 연다.
개막전까지 이제 일주일도 남지 않았다. 이번 주 훈련이 새 시즌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중요한 시기다. PSG는 일본에서 한국으로 이어지는 아시아 투어를 통해 총 네 차례의 실전을 치렀다. 개막 전까지 경기는 없고, 자체 훈련을 통해 전열을 정비한다.
중요한 시기임에도 음바페의 1군 복귀는 이뤄지지 않을 전망이다. 당장 로리앙전 엔트리에서도 빠질 것으로 관측된다. 큰 이변이 없는 한 음바페가 개막전에서 뛰는 모습을 볼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PSG는 다음해 여름 이적을 보장하는 계약 연장안을 음바페에 제시했지만, 음바페는 여전히 받아들이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FA) 신분이 되어 이적료 없이 공짜로 새 팀을 찾겠다는 의지가 뚜렷하다. 앞서 사우디아라비아의 연봉 7억유로(약 1조80억원)라는 거절하기 어려운 제안을 거절했던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행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이적 합의를 마쳤다는 소문까지 있다.
견해차를 좁히지 못한 PSG와 음바페는 계속해서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PSG는 아시아 투어에 음바페를 제외했고, 1군 훈련에 여전히 포함하지 않고 있다. 여름에 무조건 나가라는 무언의 압박이자 메시지인 셈이다.
만약 PSG가 계속해서 강경한 태도로 나간다면 음바페는 정말 1년간 실전에 단 한 경기도 나서지 못하는 초유의 상황에 직면할지도 모른다. 연봉을 주는 PSG에게도 손해지만 선수에게도 치명적인 휴식기가 될 수 있다.
결국 PSG가 원하는 대로 올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이적료를 받고 음바페를 이적시키는 게 양 측에 손해를 끼치지 않는 결정으로 보인다. 문제는 음바페의 비싼 몸값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음바페 영입 의지가 있지만 이적료에 부담을 느끼고 있다. 음바페의 시장 가치는 1억8000만유로(약 2592억원)에 달한다. 레알 마드리드의 결단 없이는 음바페의 미래도 불투명하다.
we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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