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證 “LG이노텍, 4분기 사상 최대 실적 낼 것…저가 매수 기회”

오귀환 기자 2023. 8. 7.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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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LG이노텍에 대해 4분기 사상 최대 실적 달성을 고려할 때 저가 매수 기회가 될 것이라고 7일 분석했다.

이어 "신규 부품 생산 수율 개선으로 판가와 물량이 동시에 증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4분기 사상 최대 실적 달성을 고려할 때 저가 매수 기회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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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LG이노텍에 대해 4분기 사상 최대 실적 달성을 고려할 때 저가 매수 기회가 될 것이라고 7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39만원을 유지했다.

LG이노텍 CI

김동원 연구원은 “하반기 신형 스마트폰에 탑재될 LG이노텍의 폴디드 줌(광학줌) 카메라 모듈과 액추에이터(동력을 이용해 기계를 동작시키는 구동 장치) 부품 내재화는 판가와 출하량을 동시에 개선시킬 것으로 기대된다”며 “4분기 영업이익 비중이 올해 연간 영업이익의 60%를 차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 하반기 LG이노텍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한 8431억원으로 추정된다. 특히 4분기에 최대 실적 달성이 예상된다.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53% 증가한 6002억원으로 추정돼 2022년 3분기(4448억원) 이후 1년 만에 최대 실적 경신이 예상된다.

김 연구원은 “신규 부품의 생산 수율 우려는 이미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판단된다”며 “신형 스마트폰 신규 부품의 생산 수율은 이달 초 기준 90%를 상회하며 8월 중순 이후 대량 양산이 본격 시작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신규 부품 생산 수율 개선으로 판가와 물량이 동시에 증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4분기 사상 최대 실적 달성을 고려할 때 저가 매수 기회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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