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국제교류센터,피닉스시 청소년과 홈스테이 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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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국제교류센터가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26일까지 수원시의 자매도시인 미국 피닉스시와 '청소년 대사 상호방문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피닉스시 고등학생 2명은 7일부터 3주 동안 피닉스시를 방문했던 수원시 고등학생 가정에서 홈스테이하며 다양한 한국 문화를 체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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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 수원시국제교류센터가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26일까지 수원시의 자매도시인 미국 피닉스시와 ‘청소년 대사 상호방문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여름방학을 맞은 두 도시 고등학생이 서로 사는 도시를 방문해 현지 고등학생 가정에서 홈스테이하며, 가정 문화를 비롯한 다양한 문화 체험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수원시 고등학생 3명은 지난달 16일부터 3주 동안 피닉스시 고등학생 가정에서 홈스테이하며 그랜드 캐니언, 피닉스시청, 지역방송국, 야구장, 아트 뮤지엄 등을 방문해 문화 체험을 했다.
피닉스시 고등학생 2명은 7일부터 3주 동안 피닉스시를 방문했던 수원시 고등학생 가정에서 홈스테이하며 다양한 한국 문화를 체험할 예정이다.
8일 수원시청 방문을 시작으로 ▷화성 행궁 일대 문화 체험(다도, 화성어차, 국궁) ▲삼일공고 드론 수업 참여 ▷한국민속촌, 아주대학교, 에버랜드, 수원시립미술관 방문 ▷한국 전통색 스카프 염색 체험 ▷kt 위즈 경기 관람 ▷전통 민화 그리기 등 다양한 한국 문화를 체험할 계획이다.
수원시국제교류센터 관계자는 “2021년 자매도시가 된 후 처음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라며 “단순한 해외여행이 아닌, 현지 가정에서 머물며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어 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도 글로벌 역량을 갖춘 수원시 청소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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