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지지율 소폭 상승한 37.5%… 2주 연속↑

신정은 2023. 8. 7.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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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율이 2주 연속 상승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7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달 31일∼이달 4일 닷새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53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전주보다 0.2%p 올라간 37.5%로 집계됐다.

지난주(7월 넷째주) 조사에서 4주 만에 반등, 이번 조사에서는 2주 연속 상승했다.

부정 평가는 직전 조사보다 0.2%p 내린 59.3%로 2주 연속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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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 평가 0.2%p 내린 59.3%
▲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8월 4일 경남 거제의 전통시장인 고현종합시장을 방문,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율이 2주 연속 상승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7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달 31일∼이달 4일 닷새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53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전주보다 0.2%p 올라간 37.5%로 집계됐다.

긍정 평가는 6월 다섯째 주 42.0%까지 올랐다가 7월 첫째 주 들어 하락세로 전환됐다.

지난주(7월 넷째주) 조사에서 4주 만에 반등, 이번 조사에서는 2주 연속 상승했다.

부정 평가는 직전 조사보다 0.2%p 내린 59.3%로 2주 연속 내렸다.

윤 대통령에 대한 긍정 평가는 광주·전라(4.5%p↑), 부산·울산·경남(3.3%p↑), 대구·경북(3.2%p↑), 60대(2.4%p↑), 40대(2.3%p↑), 보수층(2.1%p↑) 등에서 상승했다.

부정 평가는 대구·경북(2.3%p↑), 서울(4.7%p↑), 20대(8.3%p↑), 학생(2.5%p↑) 등에서 주로 올랐다.

이번 여론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9%p다.

조사는 무선(97%)·유선(3%)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3.2%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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