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원, LPGA 엡손투어 우승…시즌 2승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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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2부인 엡손투어에서 뛰는 전지원(26)이 프렌치릭 리조트 채리티 클래식 우승을 차지했다.
전지원은 7일(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프렌치릭 리조트의 피트다이 코스(파72·6,327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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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현재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2부인 엡손투어에서 뛰는 전지원(26)이 프렌치릭 리조트 채리티 클래식 우승을 차지했다.
전지원은 7일(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프렌치릭 리조트의 피트다이 코스(파72·6,327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쳤다.
최종 합계 15언더파 273타를 기록한 전지원은 우승상금 5만250달러를 받았다. 2위 크리스틴 길먼(미국·12언더파 276타)을 3타 차로 따돌렸다.
1997년 5월 26일생인 전지원의 이번 우승 나이는 26세 2개월 7일이다.
지난 2019년 LPGA Q시리즈 공동 16위로 LPGA 투어 멤버십을 처음 획득한 전지원은 코로나19 영향이 컸던 2020-2021시즌에 LPGA 투어 루키로 뛰었다. 하지만 신인상 포인트 19위, 상금은 하위권에 그쳤다.
2022시즌부터는 엡손투어를 주 무대로 활약하고 있는 전지원은 올해 5월 이노바 미션 인 리조트&클럽 챔피언십에서 2부 투어 첫 승을 신고했고, 이번이 시즌(통산) 2승째다. 2023시즌 엡손투어에서 2번 우승한 세 번째 선수다.
3타 차 선두로 최종라운드에 돌입한 전지원은 3번홀(파5)에서 첫 버디를 낚은 뒤 5~6번홀과 8~9번홀에서 버디-보기를 바꾸며 전반에 1타를 줄였다.
후반 들어 파 행진하다가 16번홀(파3) 보기를 기록한 뒤 18번홀(파5) 버디로 우승을 자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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