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수' 2주차 주말 350만 돌파…이번주 손익분기점 돌파 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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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밀수'(감독 류승완)가 올여름 극장가에서 짜릿한 흥행 순항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개봉 2주차 주말 박스오피스도 1위까지 접수했다.
12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이어가며 350만 관객을 넘어선 '밀수'는 이번주 중 내 손익분기점인 400만 명 돌파도 확실시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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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밀수’는 개봉 2주차 주말인 지난 4일(금)부터 6일(일)까지 사흘간 93만 7633명을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353만 5579명이다. 지난 달 26일(수) 개봉 이후 단 하루도 개봉 영화 및 상영 영화들에 자리를 내주지 않고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는 중이다. 입소문의 바로미터라 할 수 있는 좌석 판매율 추이도 신작 공세 속에 1위를 지키고 있는 만큼, 전 세대를 관통하며 시원하게 입소문이 나고 있음을 증명 중이다. 현재 흥행 추이를 봤을 때 금주 내 손익분기점(400만 명) 돌파도 확실시된다. 이로써 ‘밀수’는 천만 ‘범죄도시3’와 시원하게 바통 터치에 성공한 첫 한국 영화가 됐다.
관객들은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밀수판의 시원한 전개, 배우들의 열연, 류승완 감독의 개성있는 연출, 카타르시스 느껴지는 액션 등 다양한 면에서 영화에 대해 호평 중이다. 여기에 매번 매진 행렬을 자랑하는 배우들의 무대인사는 여름 영화 중 최다 인원 참석과 흥 넘치는 진행으로 팬덤을 형성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영화 속 명곡 OST는 중장년층 사이에서 올해 꼭 봐야 하는 영화로 손꼽히며 뜨거운 입소문 몰이중인 데다 영화 곳곳에 배치된 N차 관람을 유혹하는 요소들이 온라인에 회자되고 있어 ‘밀수’가 올여름 대중성부터 팬덤까지 모두 만족시키는 영화임을 입증 중이다. 올여름 더위를 잊게 만드는 100% 여름 영화 ‘밀수’는 후회 없는 극캉스 체험 1순위 영화로 꼽히며 짜릿한 흥행 순항을 이어갈 전망이다.
‘밀수’는 바다에 던져진 생필품을 건지며 생계를 이어가던 사람들 앞에 일생일대의 큰 판이 벌어지면서 휘말리는 해양범죄활극이다. 관객들의 마음에 주단을 깔며 올여름 시원하고 짜릿한 즐거움을 전달 중이다.
김보영 (kby584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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