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오공,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 체결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손오공(066910)은 주식회사 에이치투파트너스와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공시했다.

양수도 주식 수는 173만5619주, 양수도 대금은 88억이다. 이에 따라 최대주주는 종전 김종완 대표이사에서 에이치투파트너스로 바뀐다. 에이치투파트너스는 주식 373만5619주를 소유하게 되고, 소유 비율은 13.38%가 된다.

회사는 “본건 주식매매계약과 동시에 양수인 주식회사 에이치투파트너스는 김종완 이외에 추가 3인과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해 200만주를 취득할 예정”이라며 “본건 주식매매계약과 동시에 당사는 양수인 주식회사 에이치투파트너스외 1인을 상대로 제3자배정 유상증자방식으로 주식회사 에이치투파트너스에게 보통주식 166만1129주를 오리온이엔씨투자조합에게 보통주식 387만5968주를 발행할 예정이며, 이로써 변경예정 최대주주 주식회사 에이치투파트너스는 당사 보통주식 총 539만6748주를 소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원다연 (here@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