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8일 전력수요 피크… 남동발전 24시간 비상체제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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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과 8일 전력수요가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고된 가운데 발전업계가 24시간 비상체제에 돌입했다.
한국남동발전은 7일 "본격적인 여름 무더위 시작으로 8월 둘째 주의 전력수요가 절정에 이를 전망"이라며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김회천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들이 잇달아 발전소 현장 경영을 펼치는 등 24시간 비상 관리 체제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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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과 8일 전력수요가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고된 가운데 발전업계가 24시간 비상체제에 돌입했다.
김회천 사장은 “이상고온 현상이 일어나는 상황에서 안정적인 전력공급에 최선을 다해 국민의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하고 폭염·폭우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 사장은 2일에도 삼천포발전본부에서 여름철 전력수요 급증에 대비한 사업소 발전설비 운영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폭염을 비롯한 다가올 태풍 등 풍수해 관련 대응 현황을 점검하는 등 현장경영을 펼쳤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여름철 전력수급 대책기간이 종료되는 9월 15일까지 모든 경영진들이 직접 현장점검하는 발전본부별 책임운영제도를 실시하고 올여름 무더위에 국민들이 전력 부족으로 인한 불편을 겪지 않도록 모든 직원들이 맡은 바 책임을 다해 안정적인 전력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영 기자 sisleyj@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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