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설' 케인 4골 폭발…EPL 개막 앞둔 토트넘, 샤흐타르에 5-1 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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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이적설이 돌고 있는 해리 케인의 4골을 앞세워 샤흐타르 도네츠크(우크라이나)와의 프리시즌 경기에서 대승을 거뒀다.
토트넘은 6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샤흐타르와의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5-1로 크게 이겼다.
케인은 전반 38분 페널티킥을 선제골을 뽑은 뒤 후반 5분과 10분, 연속 골을 넣어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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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바르셀로나 상대로 프리시즌 최종전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이적설이 돌고 있는 해리 케인의 4골을 앞세워 샤흐타르 도네츠크(우크라이나)와의 프리시즌 경기에서 대승을 거뒀다.
토트넘은 6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샤흐타르와의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5-1로 크게 이겼다.
토트넘은 오는 9일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감페르 트로피를 치른 뒤 13일 브렌트포드와의 2023-24 EPL 개막전에 나선다.
케인은 전반 38분 페널티킥을 선제골을 뽑은 뒤 후반 5분과 10분, 연속 골을 넣어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이어 후반 34분 쐐기골이자 4번째 골을 넣으며 원 맨 쇼를 펼쳤다.
토트넘은 후반 추가시간 유망주 데인 스칼렛이 한 골을 더 추가해 전반 45분 케빈 첼시가 한 골을 넣는 데 그친 샤흐타르를 완벽하게 제압했다.
손흥민은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부지런히 움직였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손흥민은 후반 17분 케인에게 절묘한 크로스를 보내고 후반 25분 특유의 감아차기까지 시도했지만 골문을 빗나갔다.
한편 케인은 최근 바이에른 뮌헨(독일)와 강하게 연결되고 있는 선수로, 바이에른 뮌헨이 1억유로(약 1440억원)의 이적료를 제안하며 최후통첩까지 보낸 상태다.
케인은 이적을 암시하는 듯 경기가 끝난 뒤 손흥민과 진한 포옹을 하기도 했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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