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4Q 최대 실적 달성 전망…저가 매수 기회-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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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LG이노텍(011070)에 대해 "하반기 전략 고객의 신형 스마트 폰 관련 부품 공급망 차질은 단기에 해소가 가능하고, 4분기 사상 최대 실적 달성이 전망된다"고 진단했다.
김 연구원은 "신형 스마트 폰 신규 부품의 생산 수율은 8월 초 현재 90%를 상회하며 8월 중순 이후 대량 양산이 본격 시작될 전망"이라며 "신규 부품 생산 수율 개선으로 판가와 물량이 동시에 증가될 것으로 기대되어 4분기 사상 최대 실적 달성을 고려할 때 저가 매수 기회"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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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KB증권은 LG이노텍(011070)에 대해 “하반기 전략 고객의 신형 스마트 폰 관련 부품 공급망 차질은 단기에 해소가 가능하고, 4분기 사상 최대 실적 달성이 전망된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39만 원을 ‘유지’했다.
올 하반기 LG이노텍의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37% 증가한 8431억 원(3분기 2430억원, 4분기 6002억원)으로 추정되고 4분기에 분기 최대 실적 달성이 예상된다. 김 연구원은 “4분기 영업이익은 폴디드 줌 카메라 모듈 출하증가와 최근 뚜렷한 생산수율 개선을 나타내고 있는 액츄에이터 내재화에 따른 원가구조 개선 영향으로 전년대비 253% 증가한 6002억 원으로 추정되어 지난해 3분기 이후 1년 만에 최대 실적 경신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LG이노텍의 주가는 4일 종가기준 25만5500원으로 신규 부품의 생산 수율 우려로 지난해 말 주가 대비 불과 1% 상승에 그쳤다. 최근 1개월간 18% 하락해 우려는 이미 주가에 선 반영된 것으로 판단된다.
김 연구원은 “신형 스마트 폰 신규 부품의 생산 수율은 8월 초 현재 90%를 상회하며 8월 중순 이후 대량 양산이 본격 시작될 전망”이라며 “신규 부품 생산 수율 개선으로 판가와 물량이 동시에 증가될 것으로 기대되어 4분기 사상 최대 실적 달성을 고려할 때 저가 매수 기회”라고 판단했다.
이정현 (seij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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