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실적 피크아웃 우려는 과도…주가 재평가 전망-대신증

김사무엘 기자 2023. 8. 7.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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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현대차의 실적 피크아웃(고점 통과) 우려는 과도하다고 7일 밝혔다.

김귀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난 2~4일 진행된 국내 NDR(투자설명회)에서 확인한 기관투자자의 관심은 실적 피크아웃 우려였다"며 "올해 하반기 판가 하락과 수요 둔화에 따른 수익성 둔화 우려가 큰 상황인데 현대차는 현재 시장에서 우려하는 피크아웃 우려는 과도한 측면이 있음을 설명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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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현대차의 실적 피크아웃(고점 통과) 우려는 과도하다고 7일 밝혔다. 높아진 이익 체력이 점진적으로 반영되면서 주가도 오를 것이란 전망이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0만원을 유지했다.

김귀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난 2~4일 진행된 국내 NDR(투자설명회)에서 확인한 기관투자자의 관심은 실적 피크아웃 우려였다"며 "올해 하반기 판가 하락과 수요 둔화에 따른 수익성 둔화 우려가 큰 상황인데 현대차는 현재 시장에서 우려하는 피크아웃 우려는 과도한 측면이 있음을 설명했다"고 전했다.

김 연구원은 "시장에서 우려하는 가격과 판매량의 움직임은 크지 않을 것"이라며 "인센티브 상승에 따른 수익성 둔화 일부 나타난다 하더라도 물량 효과, 판가의 하방 경직성, 높아진 브랜드 파워 바탕으로 코로나 직전 수익성으로 회귀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견조한 수익성에 기반한 주가 재평가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높아진 이익체력의 점진적 반영과 싼타페FMC 신차 모멘텀에 따른 주가 우상향을 전망한다"고 밝혔다.

김사무엘 기자 samue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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