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잔류하는 이강인 멘토…엔리케가 붙잡았다 ‘없어서는 안될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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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코 베라티의 잔류가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작품인 것으로 드러났다.
프랑스 매체 '르퀴프'는 7일(한국시간) "파리생제르맹(PSG)의 엔리케 감독은 베라티를 잔류시켜 줄 것을 구단 수뇌부에 직접 요청했다"라고 보도했다.
PSG의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베라티를 이강인, 마누엘 우가르테와 함께 주전으로 기용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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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마르코 베라티의 잔류가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작품인 것으로 드러났다.
프랑스 매체 ‘르퀴프’는 7일(한국시간) “파리생제르맹(PSG)의 엔리케 감독은 베라티를 잔류시켜 줄 것을 구단 수뇌부에 직접 요청했다”라고 보도했다.
베라티는 PSG를 대표하는 미드필더로 꼽힌다. 지난 2012년 입단 이후부터 지금까지 통산 416경기 11골 61도움을 올리며 구단과 팬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았다.
다음 시즌 입지도 굳건했다. PSG의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베라티를 이강인, 마누엘 우가르테와 함께 주전으로 기용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강인의 멘토가 될 것으로 예상됐다. 이강인과 같은 미드필더로 PSG와 이탈리아 대표팀에서 쌓은 베라티의 폭넓은 경험은 이강인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가능성이 높았다.
이적설은 갑작스럽게 불거졌다. 올여름 호베르투 피르미누, 리야드 마레즈를 영입한 알 힐랄은 베라티 영입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선수단을 꾸리길 원했다.
이적 가능성에 무게가 실렸다. 일각에서는 알 힐랄이 막대한 연봉을 앞세워 이미 베라티와 개인 합의에 도달했다는 보도를 내놓기도 했다.
알 힐랄을 가로막은 것은 엔리케 감독이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엔리케 감독은 구단 수뇌부에 베라티가 팀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라는 점과 그의 역할에 대한 중요성을 재차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도 그럴 것이 엔리케 감독이 선호하는 4-3-3 전형에서 베라티는 필수적인 자원이다. 경기를 조율하고 공을 배급하기 위해서는 베라티의 역할이 중요할 수밖에 없다.
엔리케 감독의 요청에 수뇌부도 움직였다. 이 매체는 “나세르 알 켈라이피 회장과 루이스 캄포스 단장은 즉각 알 힐랄의 3천만 유로(약 431억 원) 제안을 거절하면서 협상을 중단시켰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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