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 인사이트] 美 노동장관 대행 "7월 고용보고서 느리고 꾸준한 경제성장 보여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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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닝벨 '모닝 인사이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미국의 7월 비농업 고용이 예상치를 밑돌면서 시장에 안도감을 줬죠.
다만 실업률이 4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하면서 이번 고용지표가 시장의 긴축 우려를 완화해 줄 정도로 충분하지는 않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는데요.
이런 가운데 줄리 수 미국 노동부 장관 대행은 이번 지표가 느리고 꾸준한 경제 성장의 예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경제 정책들이 효과적이라는 것을 보여준다고도 말했는데요.
자세한 내용 들어보시죠.
[줄리 수 / 美 노동부 장관 대행 : 느리고 꾸준한 경제 성장의 예입니다.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한 이후로 1천340만 개가 넘는 일자리가 생겼습니다. 이는 일자리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그와 동시에 실업률은 역사적으로 낮은 수준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1960년대 이후로 가장 오랫동안 4% 미만을 유지하고 있죠. 이렇게 낮은 지 1년 반이 넘었습니다. 경제활동 참가율은 여전히 매우 높습니다. 특히 25~54세에 해당하는 핵심생산인구 사이에서 말이죠. 이 모든 것들이 미국 경제가 좋고 강하고 꾸준한 성장을 이루고 있고, 바이든 대통령의 경제 정책들이 효과적이라는 것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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