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성, 덴마크 리그에서 3경기 연속골…미트윌란은 대패

김도용 기자 2023. 8. 7. 07: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가대표 공격수 조규성(미트윌란)이 덴마크 리그에서 3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했다.

조규성은 6일(이하 한국시간) 덴마크 링뷔의 링뷔 스타디움에서 열린 링뷔와의 2023-24시즌 덴마크 수페르리가 3라운드에서 1골을 넣었다.

이로써 조규성은 덴마크 리그에서 3연속 골맛을 봤다.

올 여름 미트윌란에 입단한 조규성은 지난 22일 흐비도브레와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실케보르전에 이어 3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교체 투입 후 만회골…팀은 1-4 패배
덴마크 미트윌란 공격수 조규성. /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국가대표 공격수 조규성(미트윌란)이 덴마크 리그에서 3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했다.

조규성은 6일(이하 한국시간) 덴마크 링뷔의 링뷔 스타디움에서 열린 링뷔와의 2023-24시즌 덴마크 수페르리가 3라운드에서 1골을 넣었다.

지난 4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2차 예선 2차전에서 연장전까지 120분을 소화한 조규성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조규성은 팀이 0-3으로 끌려가던 후반 36분에 교체 투입됐다. 미트윌란은 조규성 투입 1분 만에 한 골을 더 내주면서 사실상 패배가 확정됐다.

하지만 조규성은 포기하지 않았다. 조규성은 후반 추가 시간 상대와의 몸싸움을 이겨낸 뒤 후방에서 헨리크 달스가드가 길게 넘긴 공을 발끝으로 방향을 바꿔 만회골을 넣었다.

이로써 조규성은 덴마크 리그에서 3연속 골맛을 봤다. 올 여름 미트윌란에 입단한 조규성은 지난 22일 흐비도브레와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실케보르전에 이어 3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한편 미트윌란은 수적 열세를 이기지 못하고 1-4로 완패했다. 미트윌란은 전반 6분 만에 중앙 수비수 스테판 가르텐만이 퇴장을 당하면서 10명으로 링뷔를 상대했다.

고전하던 미트윌란은 전반 17분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내준 뒤 전반 29분에 추가골을 내줬다. 이어 후반 13분에는 자책골까지 나오면서 완패했다.

미트윌란은 11일 오모니아(키프로스)와 UEFA 콘퍼런스리그 3차 예선 1차전을 치른다.

dyk060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