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성, 덴마크 리그에서 3경기 연속골…미트윌란은 대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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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공격수 조규성(미트윌란)이 덴마크 리그에서 3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했다.
조규성은 6일(이하 한국시간) 덴마크 링뷔의 링뷔 스타디움에서 열린 링뷔와의 2023-24시즌 덴마크 수페르리가 3라운드에서 1골을 넣었다.
이로써 조규성은 덴마크 리그에서 3연속 골맛을 봤다.
올 여름 미트윌란에 입단한 조규성은 지난 22일 흐비도브레와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실케보르전에 이어 3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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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국가대표 공격수 조규성(미트윌란)이 덴마크 리그에서 3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했다.
조규성은 6일(이하 한국시간) 덴마크 링뷔의 링뷔 스타디움에서 열린 링뷔와의 2023-24시즌 덴마크 수페르리가 3라운드에서 1골을 넣었다.
지난 4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2차 예선 2차전에서 연장전까지 120분을 소화한 조규성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조규성은 팀이 0-3으로 끌려가던 후반 36분에 교체 투입됐다. 미트윌란은 조규성 투입 1분 만에 한 골을 더 내주면서 사실상 패배가 확정됐다.
하지만 조규성은 포기하지 않았다. 조규성은 후반 추가 시간 상대와의 몸싸움을 이겨낸 뒤 후방에서 헨리크 달스가드가 길게 넘긴 공을 발끝으로 방향을 바꿔 만회골을 넣었다.
이로써 조규성은 덴마크 리그에서 3연속 골맛을 봤다. 올 여름 미트윌란에 입단한 조규성은 지난 22일 흐비도브레와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실케보르전에 이어 3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한편 미트윌란은 수적 열세를 이기지 못하고 1-4로 완패했다. 미트윌란은 전반 6분 만에 중앙 수비수 스테판 가르텐만이 퇴장을 당하면서 10명으로 링뷔를 상대했다.
고전하던 미트윌란은 전반 17분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내준 뒤 전반 29분에 추가골을 내줬다. 이어 후반 13분에는 자책골까지 나오면서 완패했다.
미트윌란은 11일 오모니아(키프로스)와 UEFA 콘퍼런스리그 3차 예선 1차전을 치른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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