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도’ 무더위속 곳곳 소나기… 영동 최대 200㎜ 많은 비

조형연 2023. 8. 7.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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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인 7일 강원도는 흐린가운데 영동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겠다.

영동지역 예상 강수량은 8일까지 50~150mm, 많은 곳은 200m 이상 내리는 곳도 있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강원 영동과 경북 북동 산지 제외)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습도도 높아 체감온도가 35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매우 무더운 곳이 많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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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에 소나기가 내린 지난 8월 6일 오후 서울 새문안로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쓴 채 걸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월요일인 7일 강원도는 흐린가운데 영동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겠다.

영동지역 예상 강수량은 8일까지 50~150mm, 많은 곳은 200m 이상 내리는 곳도 있겠다.

영서 지역은 5~40mm의 비가 예상된다.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춘천 25.5도, 원주 25.2도, 강릉 26.1도, 동해 25.8도, 평창 23.8도, 태백 22.6도 등이다.

이날 낮 기온은 내륙 32∼35도, 산지 25∼28도, 동해안 28∼29도로 예상된다.

전국은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낮 최고기온은 28∼37도로 예보됐다.

주요 지역의 한 낮 기온은 서울 35도, 인천 33도, 수원 34도, 춘천 33도, 원주 34도, 강릉 29도, 청주 36도, 대전 35도, 세종 34도, 전주 35도, 광주 35도, 대구 33도, 부산 33도, 울산 31도, 창원 34도, 제주 32도로 전망된다.

▲ 서울 전역에 폭염 경보가 내려진 지난 8월 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한강공원에서 시민들이 그늘에 앉아 더위를 피하고 있다.[연합뉴스 자료사진]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가 열리는 전북 부안군은 낮 최고기온 36도로 예보됐다.

전국 대부분 지역(강원 영동과 경북 북동 산지 제외)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습도도 높아 체감온도가 35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매우 무더운 곳이 많겠다.

아침까지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 충북, 오후부터 저녁 사이 서울·인천·경기도와 강원 내륙, 충청권 내륙, 남부 지방에선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리겠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경기 내륙과 광주·전남, 전북 동부는 5~60mm(많은 곳 광주·전남내륙, 전북 동부 70mm 이상), 서울·인천·경기 서해안, 강원 내륙, 대전·세종·충남내륙, 충북, 전북 서부, 대구·경북(북부 동해안 제외), 부산·울산·경남은 5~40mm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5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 0.5∼2.5m, 남해 1.0∼4.0m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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