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성, 덴마크 리그는 좁다 → ‘개막 3G 연속 골 폭풍’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2023. 8. 7. 07: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덴마크 리그는 조규성(25, 미트윌란)에게 너무 좁았던 것일까? 조규성이 덴마크 리그 진출 후 3경기 연속 골을 터뜨렸다.

이날 미트윌란은 1-4로 패해 고개를 숙였으나, 조규성은 개막 후 3경기 연속 골을 터뜨렸다.

이후 조규성은 수적 열세 속 0-3으로 크게 뒤진 후반 36분 경기에 투입됐고, 후반 추가시간 3경기 연속 골을 터뜨렸다.

이로써 조규성은 덴마크 리그 진출 후 3경기 연속 골을 터뜨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아닷컴]
조규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덴마크 리그는 조규성(25, 미트윌란)에게 너무 좁았던 것일까? 조규성이 덴마크 리그 진출 후 3경기 연속 골을 터뜨렸다.

미트윌란은 지난 6일(이하 한국시각) 오후 11시 덴마크 콘겐스 륑뷔에 위치한 륑크 스타디움에서 륑비 BK와 2023-24시즌 수페르리가 3라운드 원정경기를 가졌다.

이날 미트윌란은 1-4로 패해 고개를 숙였으나, 조규성은 개막 후 3경기 연속 골을 터뜨렸다. 덴마크 리그가 자신에게 좁다는 것을 증명한 것.

조규성은 지난 4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2차 예선전에 연장전 포함 120분을 소화한 여파로 이날 벤치에서 출발했다.

이후 조규성은 수적 열세 속 0-3으로 크게 뒤진 후반 36분 경기에 투입됐고, 후반 추가시간 3경기 연속 골을 터뜨렸다.

조규성은 상대 수비와의 몸싸움을 이겨낸 뒤, 후방에서 올라오는 패스를 받아 그대로 밀어 넣어 골망을 흔들었다. 미트윌란은 이 골로 영패를 면했다.

이로써 조규성은 덴마크 리그 진출 후 3경기 연속 골을 터뜨렸다. 유럽 무대 적응기라는 것이 필요하지 않은 활약이다.

이제 미트윌란은 11일 오모니아(키프로스)와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3차 예선 1차전 경기를 치른다. 조규성은 이 경기에서도 팀 공격을 이끌 예정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