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흉악범 한해 우리도 사형 집행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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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이 최근 연이어 발생한 무차별 범죄와 관련해 "흉악범에 한해서는 우리도 반드시 법대로 사형 집행을 하자"고 주장했다.
홍 시장은 "우리나라라면 징역 3~5년 선고할 마약사범을 중국은 사형선고를 하고 바로 집행해 버렸다. 그게 한국인이었다"며 "법무부 장관 산하에 사형집행심의위를 두고 1년에 한번 연말에 심사해 흉악범에 한해서는 우리도 반드시 법대로 사형 집행을 하자"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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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진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최근 연이어 발생한 무차별 범죄와 관련해 “흉악범에 한해서는 우리도 반드시 법대로 사형 집행을 하자”고 주장했다.
홍 시장은 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흉악범이 판치는 나라가 됐다. 다시 한번 사형집행을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현행 형사소송법에는 사형이 확정되면 6개월 내에 법무부 장관이 사형 집행을 하도록 규정돼 있고, 헌법재판소에서도 사형제도를 합헌으로 판시하고 있다”며 “미국, 일본, 중국도 매년 사형 집행을 하고 있는데 유독 우리나라만 범죄자 생명권 보호를 위해 사형 집행을 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가해자 인권만 중요하고, 피해자 인권은 경시되는 그런 나라는 정의로운 나라가 아니다”라며 “유럽연합(EU)에서 시비 건다고 사형 집행을 안 한다고 최근 법무부 장관이 말했다는데, 그것도 참 웃기는 발상”이라고 했다.
홍 시장은 “우리나라라면 징역 3~5년 선고할 마약사범을 중국은 사형선고를 하고 바로 집행해 버렸다. 그게 한국인이었다”며 “법무부 장관 산하에 사형집행심의위를 두고 1년에 한번 연말에 심사해 흉악범에 한해서는 우리도 반드시 법대로 사형 집행을 하자”고 촉구했다.
soho090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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