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아르테타, "세계 최고의 팀 상대 우승…이보다 좋을 수 없다"

이형주 기자 2023. 8. 7.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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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켈 아르테타(41) 감독이 기뻐했다.

같은 날 영국 언론 '풋볼 런던'에 따르면 아르테타 감독은 "기분이 좋다. 세계 최고의 팀을 상대로 웸블리에서 트로피를 거머쥐는 것보다 더 좋은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 특히 우리의 방식으로 이를 이뤄내 정말 고무적이다"라며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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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FC 미켈 아르테타 감독.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미켈 아르테타(41) 감독이 기뻐했다.

아스널 FC는 7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그레이터런던지역 그레이터런던의 브렌트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축구협회(FA) 커뮤니티실드(잉글랜드 슈퍼컵)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정규시간까지 1-1로 비겼다. 하지만 승부차기 끝에 4-1로 승리하며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같은 날 영국 언론 '풋볼 런던'에 따르면 아르테타 감독은 "기분이 좋다. 세계 최고의 팀을 상대로 웸블리에서 트로피를 거머쥐는 것보다 더 좋은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 특히 우리의 방식으로 이를 이뤄내 정말 고무적이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우리는 좋은 순간을 보냈습니다. 특히 전반전에는 세 번의 엄청난 기회가 있었다. 하지만 불행히도 우리는 이를 살리지 못했고, 그렇게 되면 무슨 일이 일어날 수 있는지 후반전에 알 수 있습니다. 실점을 했다"라고 말했다.

아르테타 감독은 "하지만 올바른 선택을 했다. 변화와 포메이션 변화가 도움이 됐고 우리는 골을 넣고 승부차기에서 승리할 수 있는 힘을 만들어냈다. 기쁘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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