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더랜드' 이준호·임윤아 결혼, '자체 최고' 시청률까지 꽉 잡고 종영

종영 킹더랜드 시청률 / 사진=JTBC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킹더랜드' 이준호와 임윤아가 시청률까지 꽉 잡으며 해피엔딩을 맞았다.

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킹더랜드' 최종회는 13.8%(이하 유료 가구 기준)으로 종영했다.

이는 앞선 방송분 11.9% 보다 1.9%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 천사랑(임윤아)은 킹호텔을 떠나 홀로서기를 결심했다. 이에 구원(이준호)은 프러포즈까지 미루며 천사랑의 결정을 응원했다.

이후 천사랑은 자신만의 '호텔 아모르'를 오픈했다. 구원인 대표이사 자리에 오르며 킹호텔을 글로벌하게 키워나갔다. 그러면서도 구원은 호텔 아모르 주말 아르바이트를 지원했다.

구원은 아르바이트 면접에서 천사랑에게 무릎을 꿇으며 "나랑 결혼하자"고 청혼했다. 두 사람은 많은 이들의 축복 속에 결혼식을 올리며 해피엔딩을 맞이했다.

'킹더랜드' 후속으로는 12일 밤 10시 30분부터 '힙하게'가 방영된다. 범죄 없는 청정 농촌 마을 무진에서 우연히 생긴 사이코메트리 능력으로 동물과 사람의 과거를 볼 수 있게 된 성실한 오지라퍼 수의사 봉예분(한지민)과 서울 광수대 복귀를 위해 그의 능력이 절실히 필요한 욕망덩어리 엘리트 형사 문장열(이민기)이 자잘한 생활밀착형 범죄를 공조수사하던 중, 연쇄살인사건에 휩쓸리며 벌어지는 코믹 수사 활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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