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더랜드' 안세하 "이준호·임윤아 열애 NO…의심한 적도 없어" [인터뷰]

김가영 2023. 8. 7. 07: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준호, 임윤아 열애요? 의심한 적 없어요."

배우 안세하가 JTBC '킹더랜드'에서 러브라인을 연기해 열애설까지 불거진 이준호, 임윤아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최근 진행된 JTBC '킹더랜드' 종영 기념 인터뷰에서 안세하는 "이준호, 임윤아가 리허설을 하고 상의하는 모습만 봐도 시청률이 잘 나올 수밖에 없겠다고 생각을 했다"며 "두 사람이 전부터 알고 있는 관계이고 친했던 관계라 편하게 촬영을 했다. 케미는 기가막힐 거라고 생각을 했다"고 털어놨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안세하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이준호, 임윤아 열애요? 의심한 적 없어요.”

배우 안세하가 JTBC ‘킹더랜드’에서 러브라인을 연기해 열애설까지 불거진 이준호, 임윤아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최근 진행된 JTBC ‘킹더랜드’ 종영 기념 인터뷰에서 안세하는 “이준호, 임윤아가 리허설을 하고 상의하는 모습만 봐도 시청률이 잘 나올 수밖에 없겠다고 생각을 했다”며 “두 사람이 전부터 알고 있는 관계이고 친했던 관계라 편하게 촬영을 했다. 케미는 기가막힐 거라고 생각을 했다”고 털어놨다.

안세하는 “두 사람은 안 사귄다. 그래서 열애설이 났을 때도 아무렇지도 않았다”며 “저희는 6남매(이준호, 임윤아, 안세하, 김가은, 고원희, 김재원) 다 친했다”고 말했다.

‘킹더랜드’는 웃음을 경멸하는 남자 구원(이준호 분)과 웃어야만 하는 스마일 퀸 천사랑(임윤아 분)이 호텔리어들의 꿈인 VVIP 라운지 ‘킹더랜드’에서 진짜 환하게 웃을 수 있는 날을 만들어가는 이야기. 이 드라마에서 안세하는 구원의 친구이자 비서인 노상식 역을 맡아 출연했다. 특유의 톡톡 튀는 연기로 매 신마다 코믹하게 그려내며 재미를 선사했다.

안세하는 이 작품을 하기 위해 배우 인생 처음으로 메이크업을 받고 오디션에 참석했다며 “미팅 전에 3kg도 감량했다. 구원의 친구로 출연해야하는 만큼 안 먹고 운동하면서 몸무게를 감량해 더 어려보이려고 했다”고 털어놨다. 촬영 후에도 몸무게를 감량해 총 8~9kg를 뺐다며 “비서 역할이다 보니까 수트가 맞아야한다고 생각을 했다. 그래서 몸무게를 감량했다. 안경도 바꿨다. 인턴일 때는 낡은 안경, 구원을 만나고 나서는 세련되게 바뀐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새 안경을 썼고, 마지막회도 다른 안경을 썼다”고 설명했다. 작은 것 하나에도 신경을 쓰며 노상식을 만들어나간 것.

사진=안세하
오디션부터 메이크업을 하고 체중 감량을 했을 정도로 ‘킹더랜드’ 노상식은 안세하가 욕심 냈던 캐릭터다. 그는 “절실했다”고 표현하며 “‘킹더랜드’ 하기 전에 8~9개월 정도 쉬었다. 번아웃도 있었다. 내가 연기를 정말 좋아하나? 생각이 들었다. 그런 시기를 겪고 ‘킹더랜드’ 발체본을 봤을 때 환해지고 기분이 좋아지더라. 꼭 하고 싶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매너리즘에 빠졌던 시기 ‘킹더랜드’를 만나서 이를 극복했다는 안세하는 “많은 사랑을 받아서 그럴 수도 있지만, 즐거웠다. 긴장이 됐지만 긴장되는 모습 조차 좋았다. 긴장 반 설렘 반이었다”고 말했다.

‘킹더랜드’는 국내를 넘어 글로벌 흥행을 거두며 큰 사랑을 받았다. 그만큼 안세하 역시 이에 대한 인기를 실감하는 중. SNS 팔로워도 6만이 늘었다고. 안세하는 “외국 분들에게 메시지도 길게 오는데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다”며 “귀엽다, 잘 보고 있다는 말도 해주시고 하트도 보내주신다”고 전했다.

‘킹더랜드’에 대해 “편하게 보고, 또 행복하게 본 작품”이라고 표현한 안세하. 그는 “내년에 한번 더 볼 거다. 그래서 봐주신 분들도 내년에 한번 더 봐주셨으면 좋겠다”며 드라마에 대한 애정을 내비쳤다.

김가영 (kky1209@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