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노동장관 대행 "7월 고용보고서 느리고 꾸준한 경제성장 보여줘"
고유미 외신캐스터 2023. 8. 7.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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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 수 미국 노동부 장관 대행은 "7월 고용보고서가 미국의 느리고 꾸준한 경제성장을 보여준다"고 주장했습니다.
수 장관 대행은 현지시간 4일 CNBC와의 인터뷰에서 "느리고 꾸준한 경제 성장의 예"라며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한 이후로 1천340만 개가 넘는 일자리가 생겼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는 일자리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그와 동시에 실업률은 역사적으로 낮은 수준을 이어가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수 장관 대행은 "1960년대 이후로 가장 오랫동안 4% 미만을 유지하고 있다"며 "이렇게 낮은 지 1년 반이 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경제활동 참가율은 여전히 매우 높다"며 "특히 25~54세에 해당하는 핵심생산인구 사이에서 말이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수 장관 대행은 "이 모든 것들이 미국 경제가 좋고 강하고 꾸준한 성장을 이루고 있고, 바이든 대통령의 경제 정책들이 효과적이라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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