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경 시부모 모신 적 없어" 주장글에…정치권 시끌

이다현 2023. 8. 7.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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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은경 혁신위원장의 시누이라고 주장하는 인물이 '시부모를 18년간 모셨다'고 한 김 위원장의 발언을 정면 반박한 폭로성 글이 온라인에 퍼지면서 정치권에서도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강민국 수석대변인은 어제(6일) 기자들과 만나 '우선시돼야 할 것은 사실 여부'라면서도 '사실이라면 충격적'이라고 말했고, 이철규 사무총장은 SNS에 '이런 부류에게 혁신을 맡긴 사람도 같은 부류로 보인다'고 지적했습니다.

민주당 박광온 원내대표는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에서 '개인사에 대해 언급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고 김 위원장이 입장을 갖고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다현 기자 (ok@yna.co.kr)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회 #김은경_혁신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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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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