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소문' 흑화 중인 진선규 "그 인간 죽이겠다" [TV온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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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이로운 소문2' 진선규가 점점 악귀에게 잠식되고 있다.
6일 저녁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극본 김새봄·연출 유선동)(이하 '경소문2') 4회에서는 악귀에게 점점 자아를 빼앗기는 마주석(진선규)의 모습이 방송됐다.
마주석의 어머니까지 재판에 참석한 상황에서 마주석은 최후의 진술로 "저는 후회하고 있다. 그리고 반성하고 있다. 시간을 돌릴 수만 있다면 전 반드시 그 인간을 죽일 겁니다"라며 흑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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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인턴기자] '경이로운 소문2' 진선규가 점점 악귀에게 잠식되고 있다.
6일 저녁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극본 김새봄·연출 유선동)(이하 '경소문2') 4회에서는 악귀에게 점점 자아를 빼앗기는 마주석(진선규)의 모습이 방송됐다.
지난 방송에서 아내 이민지(홍지희)와 아내 뱃속에 있는 아이까지 잃으며 극대노한 마주석은 호송차를 급습하며 소방용 도끼로 위협을 가해 수감되었다.
수감된 방에서 마주석은 마음속 깊은 어둠과 마주했다. 어둠 속에서 마주석을 찾아온 검은 악귀는 "네가 날 불렀다"라며 마주석의 마음속에 들어가려 시도했다. 이에 마주석은 식은땀을 흘리며 잠에서 깨어났고 "내가 정말 미쳐가나 보다"라고 혼잣말했다.
그는 변호사를 만나서도 악귀에 시달렸다. 변호사가 그에게 도움을 주는 말에도 집중하지 못했다. 한술 더 떠 변호사의 모습에 악귀가 들린 모습을 보기도 했다. 그는 법정에서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가모탁이 마주석의 증인으로 나서 무죄 입증이 가까워졌던 순간에 마주석은 최후의 진술을 펼치게 됐다.
마주석의 어머니까지 재판에 참석한 상황에서 마주석은 최후의 진술로 "저는 후회하고 있다. 그리고 반성하고 있다. 시간을 돌릴 수만 있다면 전 반드시 그 인간을 죽일 겁니다"라며 흑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변호사는 당황해하며 "피고인은 심신미약 상태다"라고 진술했다. 마주석의 재판을 지켜보던 필광과 겔리는 웃음을 띠었다.
이어지는 예고편에서 소문은 "민지 아줌마가 원한 건 이런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마주석은 그동안의 친절한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민지는 이제 없어"라고 단호히 대답했다. 아내를 잃고 앞으로 흑화될 마주석의 모습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인턴기자 news@tvdaily.co.kr/사진=tvN '경소문2']
경이로운 소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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