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과학기술특위 첫 회의…R&D 정책 방향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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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과학기술특별위원회가 7일 첫 회의를 연다.
국민의힘 과학기술특위는 이날 오전 10시10분 국회에서 임명장 수여식을 가진 후 제1차 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회의는 정희권 과학기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조정관으로부터 안건 보고를 받은 뒤 향후 활동 방안에 대한 토론으로 이뤄진다.
특위는 이날 한 시간 가량 회의 직후 결과 브리핑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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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 규모 비해 성과 없어…정책적 방향 논의"
[서울=뉴시스] 이지율 기자 = 여당 과학기술특별위원회가 7일 첫 회의를 연다.
국민의힘 과학기술특위는 이날 오전 10시10분 국회에서 임명장 수여식을 가진 후 제1차 회의를 개최한다.
특위는 정우성 포항공대 산업경영공학과 교수를 위원장으로 당내 의원들과 원외 인사들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는 정희권 과학기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조정관으로부터 안건 보고를 받은 뒤 향후 활동 방안에 대한 토론으로 이뤄진다.
한 특위 위원은 뉴시스와 통화에서 "R&D가 계속해서 규모는 늘어나고 있는데 확실한 성과가 없다"며 "정책적인 방향이나 과학기술적으로 접근해야 될 게 뭐가 있는지 등 주제를 정해 논의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원내에서는 김영식 의원이 부위원장을 맡았으며 김성원·이인선·홍석준 의원이 특위 위원으로 참여한다.
민간 위원으로는 김동성 금오공대 전자공학부 교수, 김형숙 한양대 디지털헬스케어공학과 교수, 남은영 동국대 글로벌무역학과 교수, 남좌민 서울대 화학부 교수, 박연정 굿센 대표, 안준모 고려대 행정학 교수, 윤혜선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이병석 중앙해양중공업 대표이사, 정용훈 카이스트 원자력양자공학과 교수, 정현석 성균관대 신소재공학부 교수가 합류한다.
정용훈 위원은 지난 6월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관련 강연을 진행하며 "오염수 방류 후 100년을 살아도 영향받을 일은 전혀 없다"고 밝힌 바 있다.
특위는 이날 한 시간 가량 회의 직후 결과 브리핑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ool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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