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KT전 선발등판” 문동주에 이어 김서현 카드 꺼내든 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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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 명의 파이어볼러가 선발로테이션에 합류한다.
한화 이글스 신인 우완투수 김서현(19)이 1군 선발등판을 준비한다.
한화 최원호 감독은 "김서현이 10일 수원 KT 위즈전에 선발로 나설 것"이라며 그의 데뷔 첫 1군 선발등판을 예고했다.
김서현이 합류하면 한화는 시속 155㎞ 이상의 강속구를 던지는 파이어볼러 영건을 2명이나 선발진에 보유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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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신인 우완투수 김서현(19)이 1군 선발등판을 준비한다. 한화 최원호 감독은 “김서현이 10일 수원 KT 위즈전에 선발로 나설 것”이라며 그의 데뷔 첫 1군 선발등판을 예고했다.
김서현은 2023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1순위로 한화의 지명을 받은 특급 유망주다. 서울고 재학 중 이미 시속 160㎞에 가까운 강속구를 던져 일찌감치 현장 스카우트들로부터 즉시전력이란 평가를 받았다. 올해 한화의 1군 스프링캠프에도 곧바로 합류해 큰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1군의 벽은 높았다. 4월 19일 처음 1군으로 콜업된 그는 18경기에서 승패 없이 1세이브, 평균자책점(ERA) 5.60의 성적을 남겼다. 구속은 고교 시절의 명성대로 시속 155㎞ 넘게 찍혔지만, 제구력에서 약점을 보이며 기복을 드러냈다. 결국 6월 8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한화는 김서현의 투구 밸런스를 안정화시키기 위해 선발 수업이란 과제를 내줬다. 퓨처스(2군)리그에서 짧은 이닝을 던지기보다는 긴 이닝을 버티며 감각을 찾으란 의미였다. 지난달 6일 고양 히어로즈전에서 5.2이닝 7탈삼진 1실점 호투로 퓨처스리그 첫 승을 따냈고, 가장 최근인 5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도 5.1이닝 5탈삼진 3실점으로 안정감을 보였다.
최 감독은 올 시즌 1군 콜업 후보들을 퓨처스팀으로부터 직접 보고받고 있다. 퓨처스 코칭스태프는 현 시점 가장 좋은 자원으로 김서현을 추천했다.
상대성 또한 고려됐다. KT에는 박병호, 황재균, 배정대 등 오른손 강타자들이 많다. 사이드암 투수인 김서현은 이들에게 분명 강점을 보일 수 있다. 최 감독은 여러 상황을 종합해 김서현의 첫 1군 선발등판을 10일 수원 KT전으로 확정했다.
올 시즌 한화의 국내 선발진 중 히트작은 단연 문동주(20)다. 김서현이 합류하면 한화는 시속 155㎞ 이상의 강속구를 던지는 파이어볼러 영건을 2명이나 선발진에 보유하게 된다.
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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