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패떴’ 경력직답네, 식당해도 될 짬뽕 실력(런닝맨)[어제TV]

김명미 2023. 8. 7.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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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가 떴다' 경력직 유재석이 완벽한 요리 실력을 자랑했다.

유재석은 "해물탕은 금방 한다. 약간 짬뽕 느낌으로 하면 되지 않겠나"라며 자신감을 드러냈고, 멤버들은 가마솥 통닭과 함께 해물 짬뽕밥을 만들기로 결정했다.

이에 지석진은 황당해하며 "너는 뭐하는 거냐"고 물었고, 유재석은 "컨설팅하고 이제 뛰어들 것"이라고 뻔뻔하게 반응했다.

이에 유재석은 굴소스를 처방한 뒤 한참을 끓였고, 다시 한 번 맛을 본 김종국은 "형. 가게 오픈해라"며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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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패밀리가 떴다' 경력직 유재석이 완벽한 요리 실력을 자랑했다.

8월 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런닝맨이 떴다 여름방학 편' 2탄이 공개됐다.

이날 제작진은 멤버들에게 저녁 식사 미션을 내렸다. 제작진이 요구한 메뉴는 가마솥 통닭과 해물탕이었다.

유재석은 "해물탕은 금방 한다. 약간 짬뽕 느낌으로 하면 되지 않겠나"라며 자신감을 드러냈고, 멤버들은 가마솥 통닭과 함께 해물 짬뽕밥을 만들기로 결정했다.

이후 유재석은 멤버들에게 각각 지시를 내렸다. 양세찬에게는 생닭 손질을, 전소민에게는 해물 손질을 요구한 것. 이에 지석진은 황당해하며 "너는 뭐하는 거냐"고 물었고, 유재석은 "컨설팅하고 이제 뛰어들 것"이라고 뻔뻔하게 반응했다.

이런 가운데 양세찬은 수준급 생닭 손질 실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양세찬은 전소민에게 "나 KFC에서 일했었다"며 남다른 실력의 비결을 밝혔다.

재료 손질 후 본격적인 요리가 시작됐다. 특히 이날 유재석은 주방 컨트롤 타워를 자처했다. '패밀리가 떴다' 유경험자답게 요란한 지령으로 현장을 진두지휘한 것. 이에 멤버들은 "공연하냐" "네가 감독이냐"며 질색했지만, 유재석은 "내가 최초로 수프 안 넣고 (요리를) 만들어보겠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후 짬뽕 국물 간을 본 유재석은 고개를 갸웃거렸고, 멤버들은 애매한 평가를 내렸다. 이에 유재석은 굴소스를 처방한 뒤 한참을 끓였고, 다시 한 번 맛을 본 김종국은 "형. 가게 오픈해라"며 감탄했다. 지석진 역시 "무슨 짓을 한 거냐"며 유재석의 요리 실력을 인정했다.

하지만 이후 유재석이 공범 양세찬과 함께 멤버들 몰래 다시다를 넣었다는 사실이 공개됐다. 제 버릇 남 못 주고 또다시 마법의 가루를 투척한 유재석의 모습이 웃음을 유발했다. 가마솥 통닭까지 완성되자 지석진은 "우리 업장 열어도 되겠다"며 자화자찬했다. 이에 김종국은 "그것보다 방송하는 게 낫다"며 극현실주의자답게 선을 그었다.

식사 후 양세찬은 "부인이 매일 닭 튀겨달라고 하면 튀겨줄 수 있냐"는 전소민의 물음에 "튀겨줄 것"이라고 답했다. 이에 김종국은 "매일은 못 튀겨주지"라며 또다시 극현실주의자 면모를 드러냈고, 유재석은 "뭘 또 그렇게 이야기하냐"며 나무랐다.

하지만 김종국은 "말도 안 되는 소리. 말이 되냐. (아내에게) 매일 닭 튀겨줄 수 있냐"며 공격적으로 질문했고, 유재석은 "본인도 먹다가 질리겠지"라고 답해 폭소를 자아냈다. 또 유재석은 "평생 웃겨줄 수 있냐"는 전소민의 물음에 "없다. 열받아 죽겠는데 웃겨준다고 해봐. 너 같으면 기분 더 나쁘지. 옆에 있는 것 던지고 싶지"라고 답해 다시 한 번 웃음을 안겼다.

이런 가운데 '내로남불' 김종국은 "평생 (아내) 운동 시켜줄 수 있냐"는 질문에 "그럼"이라고 답했다. 이에 유재석은 곧바로 "말이 돼? 너 운동하기도 바빠 죽겠는데? 말이 돼?"라고 쏘아붙이며 김종국을 따라했고, 김종국은 거울 치료가 된 듯 머쓱한 표정으로 입을 닫았다.

(사진=SBS '런닝맨' 캡처)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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