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 떼라고 했다면서 뭘 빼앗아” 강부자, 정의제 혼쭐 (진짜가)[결정적장면]

유경상 2023. 8. 7.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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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부자가 정의제에게 지팡이를 휘두르며 혼쭐을 냈다.

8월 6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 40회(극본 조정주/연출 한준서)에서 은금실(강부자 분)은 김준하(정의제 분)에게 분노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은금실이 공태경(안재현 분)과 오연두(백진희 분)의 집으로 가출했다가 며느리 이인옥(차화연 분)에게 들통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다.

은금실은 공태경을 찾아왔다가 김준하를 목격 "이놈아. 네가 왜 여기 나타나?"라고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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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부자가 정의제에게 지팡이를 휘두르며 혼쭐을 냈다.

8월 6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 40회(극본 조정주/연출 한준서)에서 은금실(강부자 분)은 김준하(정의제 분)에게 분노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은금실이 공태경(안재현 분)과 오연두(백진희 분)의 집으로 가출했다가 며느리 이인옥(차화연 분)에게 들통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다. 이인옥은 가족들이 자신 모르게 오연두 편을 든다고 오해 별장으로 가출했지만 결국 오연두 덕분에 가족들이 모두 자신을 찾아와 지난 일을 사과하며 오랜 앙금을 털어냈다.

이인옥은 오연두와 아이까지 받아들이기로 했고, 친정에 있는 오연두를 찾아가 강봉님(김혜옥 분)을 “사돈”이라고 부르며 예전 모습으로 돌아갔다. 그 사이 김준하는 오연두와 아이를 되찾기 위해 “이것들이 어쩌고 있는지 내 두 눈으로 확인해야 겠어”라며 공태경의 집으로 찾아갔다가 은금실과 먼저 마주쳤다.

은금실은 공태경을 찾아왔다가 김준하를 목격 “이놈아. 네가 왜 여기 나타나?”라고 분노했다. 김준하는 “제 것 돌려받으러 왔다. 큰 사모님 손자 놈이 연두와 아이를 빼앗아가서요”라고 뻔뻔한 주장을 계속했다.

이미 오연두에게 과거사를 모두 들은 은금실은 “애 떼라고 했다면서 뭐를 빼앗아. 연두에게서 썩 물러나라. 하늘이에게도 물러나라”며 들고 있던 지팡이를 휘둘렀다. 김준하가 “왜 이러세요”라며 당황하자 은금실은 “너 같은 놈은 맞아도 싸다”고 혼쭐을 냈다.

이어진 예고편에서는 은금실이 공태경에게 “이 할미를 용서하지 마라”며 지난 일들을 사과하는 모습으로 이후 더 든든한 공태경과 오연두의 편이 돼 줄 것을 암시했다. (사진=KBS 2TV ‘진짜가 나타났다’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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